Republic, 글로벌 비상장 자산 투자의 ‘1등 주자’

투자의 시대 개막.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상장 시장

Sung Ho Ryan Kim
해시드 팀 블로그
7 min readApr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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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투자의 시대다. 코로나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과 주식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달아올랐고, 이제 노동가치는 한없이 떨어져서 아무리 오랜기간 일을 해도 월급만으로는 아파트 하나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은 비단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매우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양안을 통과시키며 대량의 달러를 시장에 공급했고, 달러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희소성이 있는 자산으로 가치를 견인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런 기회를 이용하여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노출하며 앞으로 다가올 하이퍼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해시드가 투자한 리퍼블릭(Republic)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자산들을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투자 중개 플랫폼이다. 리퍼블릭이 추린 경쟁력있는 상품들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스타트업, 게임, e스포츠, 부동산, 암호화폐 등의 영역에서 잠재적인 성장성이 있는 자산들을 직접 발굴해서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비상장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크고 기회가 많은 시장이다. 2020년에만 6.5조달러(한화 7200조원)에 달하는 시장규모로 성장했고, 상장시장과 비교해도 두배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창업가들이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기술혁명을 만들어 나가면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다.

비상장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복잡한 비상장 주식, 쉽게 접근한다

문제는 상장시장과는 다르게 비상장 시장은 복잡한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할지라도 개인 투자자는 투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신원조회, 투자자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보안성, 배당금 보험, 페이먼트, 투자자 리포팅, 투자자 교육,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제도 관련 업데이트 등 훨씬 복잡한 매트릭스를 한꺼번에 관리해줄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래서 리퍼블릭 팀은 이 모든 문제를 모두 해결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자동 주식 투자 및 보험, 포트폴리오 추적, 리포팅, 토크나이제이션 등을 지원하고, 법정화폐나 암호화폐로 크로스보더 투자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미국 규제 전문가들을 고용해 법적인 문제없이 플랫폼을 사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은행, 신용카드, 암호화폐, 퇴직 연금과도 연결해 간편하게 클릭 하나로 다양한 자산들에 투자할 수 있게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와 회사가 리퍼블릭을 통해 직접 연결됨으로써, 양자가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주주의 수가 많아질 수록 관리 효용을 높이기 위해 IT 플랫폼을 이용하게 될 것인데, 리퍼블릭은 완벽히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주주와 회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 리퍼블릭

그동안 리퍼블릭은 투자플랫폼으로서 저명한 벤처캐피탈들과 함께 수많은 스타트업들에 투자를 했다. 파운더스 펀드,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와이 컴비네이터, 소셜 캐피탈 등 미국 유수의 펀드들과 같이 투자를 진행하며 투자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벤처캐피탈이 같이 투자한다는 의미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소개를 해줬다는 의미이다. 카르타, 스페이스엑스, 로빈후드와 같은 성장단계에 있는 주식들도 가져와서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주식들은 IPO를 목전에 앞둔 주식들로, 상장이 되었을 때 단기간에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투자 모집에 몇 백 억 단위의 투자금을 모으며, 회사들에게도 리퍼블릭이 투자금을 충분히 모집할 수 있는 투자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었다.

리퍼블릭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개하는 딜의 개수, 유저수, 투자 모집 금액이 매년 2~3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2,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집하며 주요 투자 플랫폼으로 올라섰다. 리퍼블릭 투자자들의 특징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평균적으로 보면 376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2.9개의 상품에 노출되고 있다. 100만명이상의 투자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케팅 엔진을 달고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암호화폐 거래소나 주식 상장 거래소만큼 큰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리퍼블릭의 성장세는 멈출 줄 모른다.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리퍼블릭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자산 유형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의 부동산 투자업에도 뛰어들었다.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액시 인피니티와 같은 메타버스에서 판매하는 땅은 이미 수익이 몇 십 배에 달하지만, 아직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정확히 인지조차도 못하고 있다. 리퍼블릭은 한 발 앞선 리서치를 통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들었다. 투자 기회를 찾아 빠르게 투자상품을 만들어서 팔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높이 평가받는 점이다.

리퍼블릭 메타버스 부동산 펀드 홈페이지

리퍼블릭이 가지고 있는 재밌는 요소 중 하나는 ‘리퍼블릭 노트’라고 하는 토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리퍼블릭 노트 토큰은 투자금에서 나오는 수수료의 일부를 토큰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매개체이다. 프라이빗 플랫폼에서 나오는 수수료의 25%와 퍼블릭 플랫폼에서 나오는 수수료의 100%를 노트 토큰 홀더에게 배당한다. 노트 토큰은 투자 기회에 대한 가장 빠른 정보와 투자 우선 집행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노트 토큰은 시큐리티 토큰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발행되었고,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팔거나 어느 정도 투자를 집행한 투자자들에게 포인트 개념으로 나눠준다. 이 노트 토큰 홀더수가 증가함에 따라 리퍼블릭은 투자자들과 인센티브를 공유하며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리퍼블릭 노트의 혜택

비상장 자산 플랫폼의 미래는 무한하다

향후 개인 투자자들은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기 위해 리퍼블릭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활발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다. 해시드는 한국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서울거래소, 스타트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는 넥스트 유니콘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리퍼블릭은 글로벌한 팀이 이끄는 글로벌 비상장 주식 플랫폼으로서 해시드의 포트폴리오와 시너지가 날 것이다. 이제 특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더 많은 디지털 자산이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블록체인 세상에서 나타나는 혁신적인 상품들이 조금씩 소개되기 시작하면 이러한 플랫폼들이 빛을 발할 것이다.

벤처캐피탈, 헷지펀드, 은행과 같은 거대 자본만이 가치있는 자산을 독점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수많은 개인들이 모여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는 자산이 주류로 떠오르는 시대가 오고 있다. 테슬라, 게임스탑, 비트코인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리퍼블릭은 시대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일상에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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