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모테산도 Omotesando Tokyo

Heewon Choi
heewon’s travel logs
2 min readJan 9, 2017

1월 연휴 마지막 날 와이파이님과 오모테산도 나들이.

오전 중에 비가 개인다고 해서 안심하고 우산없이 나섰다가, 왠 일! 도쿄에는 아직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3–40분 정도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시간을 때우고 나니 하늘이 맑게 개었네요.

비가 걷힌 하늘은 파랗기만 하구나.

오늘은 큰 길에서 벗어나서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보다보니 처음 보는 예쁜 건물들도 만나고 좋았습니다.

이런 건물에서 스튜디오 하면 좋겠다는 말에 와이파이님은 그냥 다니는 회사나 잘 다니라고 일침.

언뜻봐선 뭐하는 곳인지 모를 가게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득템. 도쿄에선 1월초에 하는 쇼핑이 진리! 맘에 쏙드는 너무 편한 반부츠를 싼가격에 구입했어요.

이건 계획에 없었지만 3,000엔 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업어온 녀석들.

자전거 탈때나 가벼운 산책을 할 땐 신으면 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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