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 새해 나들이

새해 첫 나들이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배경인 카마쿠라로 정했습니다.

미나토미나이 집에서 불과 한 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지만, 이사 온 지 일년이 넘어서 드디어 방문.

이날은 비디오를 많이 찍느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DJI OSMO Mobile을 샀거든요. :)

일단 집밖으로 나간다는 데에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이곳 저곳 둘러보지는 않았습니다. 고토쿠인 대불을 거쳐서 카마쿠라고등학교 앞에서 사진만 찍고, 에도시마섬 근처 찍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10년만에 허접하게 만들어본 동영상

카마쿠라의 상징인 고토쿠인의 대불이랍니다.

카마쿠라 고등학교 앞 역

슬램덩크의 유명한 한 장면의 배경이 된 건널목

강백호 포즈로 한 컷

에노시마 역 근처의 예쁜 카페

기념품 가게도 운치있어 보이더군요.

이 날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아쉬운 마음에 에노시마 석양 재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