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차 위클리리포트

기대감 높아진 가상자산 시장, 새해 전망은?

Myeonguk Han
Hexlant
4 min readJan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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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 Comment : 가상자산 시장의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에 발생한 연이은 상승세로 올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발생합니다. 국내에는 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되며,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기업의 가상자산 도입과 규제당국들의 가상자산 인식 변화입니다.

그렇다 보니 2021년 가상자산 시장 주요 키워드는 다른 해보다 매우 많습니다. 이를 토대로 가상자산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먹거리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위축되었던 시장 분위기를 극복하고 완연한 상승장이 돌아왔습니다. 2020년 한해 동안 비트코인(BTC)는 4배, 이더리움(ETH)은 5배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에 업계는 2021년 가상자산 시장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어 갈 키워드는 무엇일지 살펴볼까요?

  1.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디지털 원유’
비트코인(주황), 이더리움(파랑) 1일 선 차트(Investing.com)

2020년 비트코인은 어떠한 자산보다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민 종식이 지연되면서 경제 위기가 2021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한편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플랫폼 역할도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인 ‘확장성’이 이더리움 2.0 출시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장성 문제가 개선되면 이더리움은 지금보다 더욱 높은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상 서비스를 가동할 수 있는 진정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게될 이더리움이 ‘디지털 원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스테이블 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국가별 CBDC 연구 진행 상황 요약(Hexlant)

업계 관계자 대다수가 얘기하는 2021년 주요 키워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이다. 비대면 결제 활성화에 따른 현금 사용량 감소 가속화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로 주요국에서 CBDC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CBDC 연구는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올해 주요 키워드로 전망해볼 수 있습니다. CBDC가 도입된다면 유사한 면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은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올해 스테이블 코인의 공격적인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시장 활성화 기대감

source : The block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은 토큰 1개당 가격이 동일한 가상자산과 달리 각각의 토큰이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지고 하나씩만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토큰은 모두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NFT는 디지털 콘텐츠 등에 접목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예술품과 게임 아이템, 고가 브랜드 등에서 NFT를 접목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NFT를 활용하면 상품 위조 문제와 디지털 거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한 점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NFT를 통한 혁신 기업들의 서비스 출시가 예정된 만큼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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