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블록체인 진흥주관 참관기
코엑스에서 11월 15,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3 블록체인 진흥주관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15일 오전에 방문하였는데요, 많은 부스들과 이어지는 세션들로 활성화되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록체인 진흥주관 속 Hexlant.
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와 함께 학회 세미나, 학술대회, 기업 부스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서 신한은행과 함께 NFT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헥슬란트 부스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스 방문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이 포함된 기념 NFT를 제공하여 저도 받아보았는데요. 제가 디자인한 이미지가 NFT로 방문자에게 지급되는 값진 경험을 했답니다.✨
이렇게 발행 받은 NFT는 신한 SOL 앱 내 NFT 월렛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월렛을 등록할 수 있어 행사장 내에서도 빠르고 원활한 가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신한은행 NFT 월렛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웰컴 NFT’도 지급되니 NFT도 지급받고, NFT 기록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합니다.👏🏻
블록체인 기업 전시 부스
헥슬란트 외 블록체인 생태계 기업들의 부스들도 둘러보았는데요. 그중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 블록체인 컴퍼니’는 웹3 디지털 자산 지갑인 ‘ABC 월렛(ABC Wallet)’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ABC 월렛에는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 암호화폐와 NFT, 블록체인에 기반한 신분증 등 자격 증명 토큰(SBT, Soulbound Token) 등을 담을 수 있어 관심이 갔습니다.
정부 블록체인 과제 알기
홀 안에서는 다양한 세션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저는 <행정안전부 박범수 사무관 — 모바일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그리고 모바일 주민등록>에 참석했습니다. 신원증명을 토픽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요소이자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방안인 디지털 ID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중앙 집중된 신뢰 기관이라는 ‘감시사회’를 문제 삼고 블록체인 및 분산 구조를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는데요. 하나의 지갑에 모바일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담아 신원확인을 한다는 것이 해당 세션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렇게 정부의 주요 블록체인 과제도 들어보며 공공 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마치며
블록체인업 입사 2주 차 신입으로서, 이번 행사 참관을 통해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고 경쟁 기업들의 사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오하이 월렛의 현장 반응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