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에 입사하면서 처음 온보딩 단계에서는 입사자 미션으로 크립토네이티브 미션이 있었습니다. 이 미션은 블록체인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요 과제는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인가?”,
“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인가?”,
그리고 “토큰 이코노미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며 장단점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이 온보딩 과정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제가 당시 제출했던 내용과 함께 웹3 시장에서 경험한 세일즈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 블록들이 모여있는 체인 / 블록을 데이버베이스라고 칭하면 더하기만 가능하고, 삭제와 편집이 불가능한 데이터 베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Why Blockchain?
- 신뢰가 반드시 담보되어야 하는 중요한 것들에게서 필요할 것이다. / 계약과 관련된 모든 산업군
- 특정인, 특정 단체에 귀속되지 않고 모두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토큰이코노미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 토큰 이코노미는 ‘토큰과 실물 경제 시스템 사이에 규칙을 설계’하는 것임
- 토큰 생태계 참여자 모두 참여도에 따라 적절한 보상이 돌아가는 경제 구조
- 코인을 화폐의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고 많은 플랫폼과 상호작용하여 탈중앙화 생태계를 확장시키며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음Web3에 대한 정의
- Web3는 블록체인과 P2P 네트워크와 같은 분산형 기술이 사용되어 3세대 WWW을 형성하는 개념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중앙화된 서버나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 Web3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dApp은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금융 거래, 소셜 미디어, 데이터 저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웹3 시장에서의 세일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웹3 시장에서의 세일즈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 3 기업이라면 디앱의 고유한 특성과 기존 웹2 시장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디앱은 일반적으로 기존 웹 앱보다 사용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며, 사용자가 디앱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이더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 기술에 대한 이해
웹3 시장은 블록체인, 탈중앙화, 암호화폐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세일즈 팀은 웹3의 핵심 개념과 동향을 매일 파악하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떻게 웹3 시장과 상호작용하는지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 적절한 타겟팅
웹3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주요 타겟팅은 기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중소기업, 탈중앙화 기술을 사용하려는 사용자 등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그룹이 웹3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건 바로 이 그룹입니다. - 커뮤니케이션 전략
웹3 시장에서의 세일즈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분산형 기술을 활용하는 웹3 시장에서는 신뢰와 투명성 그리고 보안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세일즈 팀은 이러한 가치를 강조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축해야 합니다. - 새로운 채널 활용
웹3 시장에서 세일즈는 기존의 채널뿐만 아니라 웹3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채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컨퍼런스, 해커톤, 웹3 포럼 등을 활용하여 타겟팅 된 마케팅 및 세일즈(네트워킹) 활동을 들 수 있습니다. - 고객 경험 강화
성공적인 세일즈 위해서는 고객 경험에 집중해야 합니다. 웹3 기술은 기존의 웹2 보다 사용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웹3에 거부감이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웹2)상황을 레드오션이라는 비유로 설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비유를 따르면 웹3 시장은 블로오션으로 비유됩니다.
하지만, 현재 웹3 시장은 어려운 상황과 좋지 않은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는 초기 시장에서 마주치는 일로서 필연적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시장은 분명히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전략과 좋은 시장이 더 나중에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성공하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