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n Curve (거리별 의사소통 빈도)

1970 년대 후반, MIT 교수인 Thomas J. Allen은 사무실간의 거리가 엔지니어들간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빈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물리적 거리거 멀어지면 의사소통 빈도가 줄어든다”는 이론으로 현재 Allen Curve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저서(Managing the Flow of Technology)에 기술되었습니다.

Thomas J. Allen
  • 엔지니어의 사무실간 50m가 넘으면, 1주일 내 의사소통 가능성은 5%미만으로 떨어지고, 그 이상 멀어지면 거의 의사소통이 발생되지 않는다.
  • 대화할 엔지니어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거나, 지나가는 엔지니어를 보면 그때 대화해야 할 주제가 생각이 나기때문입니다.
  • 따라서, 프로젝트에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서는 프로젝트팀이 함께 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http://www.betterprojects.net/2018/02/remote-working-and-allen-curve.html
  • 인터넷 및 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일하다고 합니다. 만약 팀원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면 결국 모든 통신 매체의 사용도 감소한다고 합니다.(The impact of modern ICT on the Allen curve (Source: Boutellier / Gassmann / von Zedtwitz (2000), p. 188))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The-impact-of-modern-ICT-on-the-Allen-curve-Source-Boutellier-Gassmann-von_fig9_200149815

결국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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