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 Coffee(린 커피)

2019년 10월 18일에 개최된 Agile Korea 2019 컨퍼런스에서 Lean Coffee Facilitator로 참여한 경험 공유합니다. Keynote Speech하기전에 진행된 세션이였으며, Lean Coffee 가이드는 11번가 신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린 커피 (Lean Coffee)는 사전 토론 주제없는 회의입니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민주적으로 가장 관심있는 주제를 정하고, 빠르게 토론할 수 있는 생성적이고 유용한 방법입니다.

https://agilekorea.kr/schedule.html

1. Lean Coffee 진행 방식

1.1. 진행 순서

(1) 진행자가 참여자에게 Lean Coffee 진행 방법을 설명하고,
간단한 Kanban 보드 준비로 시작(3분)
(2) 참석자들이 각자 토론하고 싶은 관심 주제를 PostIt에 작성 후 제출(3분)
(3) 각 주제마다 20초~30초 정도 간단하게 설명(5분)
(4) 각자 2개의 투표권으로 Dot Voting (3분)
(5) 진행 상세

  • 표를 많이 받은 주제 순서(우선순위)로 칸반보드에 PostIt 나열
  • 진행자 시간 관리 : 토의 시간과 연장시간(10분/5분/3분)
  • 정해진 시간이 끝나면, 토의를 더 할지 투표 (반복)
    - 찬성(Thumbs up) : 정해진 시간만큼 더 연장
    - 반대(Thumbs down) : 다음 주제로 넘어감

(6) 소감 또는 결론을 각자 하나 이상씩 기록(마지막 5분)

https://www.markkilby.com/resources/virtual-lean-coffee

1.2. Facilitator 주의 사항

  • 최대한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Facilitating
  • 특정 참석자가 너무 오래 이야기하지 않도록 진행
  •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
  • 중립을 지키면서 운영(참석자의 찬/반 의견 제시 안하기)

2. “PM과 PO” 주제 세션 진행 및 논의 결과

  • PM/PO 역할 문의 → 토론자 각자 회사의 경험/사례 공유
  • 전사적 Agile 기반 PMS 대시보드 적용 방안 문의 → 많은 내용 넣어봤는데 잘 안봄, 따라서 임원이 볼 내용을 순차적으로 대시보드화 필요
  • 비개발 업무에서의 Agile 적용 방안 문의 → Agile하려는 목적과 그걸 개선하는 활동이 Agile이다. 최근에는 현업부서에서도 Agile 일하는 문화를 도입
  • 운영에서의 Agile 적용 방안 문의 → Ticket을 Kanban보드로 관리할 수 있으며, Agile하게 빠르게 개발해도 실제 Production되지 않으면 Waterfall과 Biz Value차이가 없음, 따라서 DevOps 고려 필요
  • Backlog Priority 방법 문의 → MoSCoW 방법, 개발 Critical Path 등 고려, 결론은 PO에게 절대적 권한이 주어져야 가능

3.유익한 추가 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