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팟, 이제 화분도 스마트하게! 

건전지와 물 1L면 화분킬러도 식물 키울 수 있다.

최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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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5일 미국 씨넷은 클릭앤그로우의 스마트 플라워팟(스마트 팟)을 소개 하였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 13.10.16 / 정윤희 기자)

클릭앤그로우는 AA건전지 4개, 1리터의 물, 햇빛만 있으면 식물이 알아서 쑥쑥!! 자란다.

클릭앤그로우는 화분 안에 나노센서, 펌프, 물통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센서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읽고 식물이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준다.

식물 씨앗은 카트리지 형태이며 카트리지의 가격은 20달러(약 2만원) .

스마트팟으로 키운 칠리

미니토마토, 바질, 레몬밤, 타임, 슈가리프, 쐐기풀 등 다양한 허브와 꽃을 키울 수 있다.

식물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4개월 정도 후면 다 자라고, AA건전지의 경우 8~12개월 정도 쓸 수 있다.

클릭앤그로우의 가격은 씨앗 카트리지 1개와 함께 79달러, 약 8만원 정도이다.

  • 사용 방법
  1. 스마트팟의 덮개를 연다.
  2. 배터리함에 AA배터리 4개를 넣고 물통에 물을 표지선(1L)까지 채운다. 정면 LED표시등에 녹색불이 1분동안 깜빡 인다. 이 후엔 5분마다 한번씩 깜빡인다.
  3.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놔둔다.
  4. 1~2주 후면 새싹이 돋아 날 것 이다.
  • LED램프 : 초록색등 — 모든 것이 올바르게 작동 , 노락색등 : 배터리가 제대로 꽂혀있는지 확인, 파란색 등 : 물이 부족함, 보라색 등 : 배터리를 30초간 제거, 빨간색 등 : 배터리 교체시기
  • 주의 사항 : 카트리지와 배터리에 물을 붓지 말것, 화초가 자라는 동안 배터리를 빼지 말것.

##OPINION

물과 건전지만 있으면 알아서 식물이 자라는 스마트팟! 너무 신기하다!

손만 댔다 하면 화초를 죽인다는 화분 킬러에게 딱인 것 같다^^ㅋ

화분을 한번 키울려면 물, 햇빛, 흙, 영양제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엄청 많은데 스마트팟은 이런 번거로움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쉽게 화분을 키울 수 있는 것 같다.

물 1L면 한 달 정도 버틴다고 한다. 식물이 다 자라기 까지 짧으면 1달, 길면 3~4달이라고 하니 최소 1번, 많아야 4번 정도만 물을 주면 된다. 물 주는 거에만 신경쓰면 식물은 아주 잘 자랄 것 이다. 스마트팟의 LED등이 알아서 알려주테니 물을 언제 줘야 될지 걱정 할 필요도 없다.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도 여러가지라 키우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화분은 키우면 좋은 점도 많다. 집안의 공기도 정화되고 심신 안정도 되고 냄새도 좋다.토마토는 다 자라면 먹을 수도 있고 ^^

허브나 레몬밤의 경우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 엄마가 집에 화분은 꼭 있어줘야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 집 베란다에 화분이 넘쳐 난다^^;

일하느라 바빠서 사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현대인들 또는 키우고는 싶은데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에게 이 제품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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