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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찍는 한국 스마트폰 업체 ‘내년 위기설’

국내외 시장 성숙기 들어 삼성·LG 등 한계상황… 기술력의 애플과 MS의 노키아도 재도약 노려

장택수
4 min read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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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내년 위기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업체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려 내년에 위기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21일 “국내외 스마트폰 업계의 움직임을 보면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내년 이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5S에 64비트 체제를 선보이는 등 여전히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때 최대 휴대전화 메이커였던 노키아를 인수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MS는 자체 운영체제인 ‘윈도’를 앞세워 내년쯤 노키아를 통해 개선된 스마트폰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삼성은 올해 2분기 세계 시장의 32.6%를 차지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30%대 초반에서 정체상태를 보여 정점에 이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혁신이 부족한 채 기술력만 앞세우기에 급급하다는 평가가 많다.
위기에 한층 더 노출된 쪽은 LG전자다. 지난해 점유율 4.1%에서 올 2분기 5.2%까지 끌어올렸지만 ZTE 등 4~6위 중국 업체들과 격차가 적다. 미국 시장에서 8월 초에 선보인 G2의 판매는 9월 중순부터나 시작하는 등 대응이 늦다. 그 사이 애플이 신형 아이폰5S와 5C를 내놓고 삼성도 새 갤럭시 노트3로 치고 들어왔다. 경쟁업체 관계자는 “MS가 노키아를 앞세워 내년부터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도전해 올 경우 LG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처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노키아, 블랙베리가 자체 운영체제(OS)를 갖고도 수년 만에 추락했다”며 “삼성, LG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전병역 기자 junby@kyunghyang.com

@내년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흐름이라는 것은 언제나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로 있어야 한다. 이 기사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비슷한것이 있었다 만약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자기들만 사용한다고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사업을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다. 위에 기사에서도 말했듯이 애플은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IOS’를 가지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프트 또한 노키아의 기술력과 ‘윈도’를 가지고 있다. 삼성 또한 바다OS를 버리고 타이젠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얼마나 실용성이 있고 호환이 잘되는지 확인된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OS에 대해서 점 차 준비를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소프트웨어의 경쟁이 아닐까 생각된다. IOS와 Window와 Android 이 운영체제들이 얼마나 편리하고, 호환이 좋으며 기술력이 있는지에 따라 소비자들은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언제나 올라가는건 어렵고, 내려오는건 한순간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항시 기술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대비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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