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업계 최고 전력효율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Bluetooth®) 4.0 저에너지 싱글 모드 칩 BlueNRG를 공개했다. 이 제품으로 피트니스 손목밴드, 스마트 안경, 스마트 웨어 등 다양한 무선 ‘앱세서리’의 구동 시간은 더 길어지고, 배터리 크기는 작고 가벼워진다.
블루투스 4.0 저에너지 무선 기술은 클래식 블루투스 대비 전력을 극 소량만으로 소모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근접 태그 등 스마트 레디 관련 제품들이 크게 증가했음을 지적했고, ABI 리서치는 블루투스 엡세서리 산업이 크게 성장하여 올해 2억2천만대로 시작하여 2016년까지 매년 1억대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lueNRG는 동급 최저 전력소비, 0dBM전송모드와 리시버 모드에서 각각 8.2mA와 7.3mA의 피크 전류를 구현하며, 알뜰한 전력소비와 구동 모드간 빠른 전환이 가능하여 비생산적인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한다.
BlueNRG의 주요 특징:
- 임베디드 블루투스 4.0 저에너지 프로토콜 스택: GAP, GATT, SM, L2CAP, LL, RF-PHY
- 7.3mA(리시버 모드), 8.2 mA(0dBm 전송 모드) 최대 피크 전류 프로그래머블 출력 파워 -18dBm~+8dBm
? 최대 96dB 무선 주파수 링크 버짓
블루투스 3.0에서 4.0으로 업그레이드가 시작 되었다. 가볍고 저소모이며 크기가 작아지면서 웨어러블 컴퓨팅을 위해서 한걸음 다가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