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OF THE ART 4 / 예술적 범죄 시리즈 4

by Benjamin Sutton on March 17, 2015

예술적 범죄 시리즈는 예술적 마인드가 결여된 범법자들의 문화적 악행을 매주 조사합니다. 각 범죄들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하여 미국 외딴 곳의 지역 역사 전시관의 외벽을 훼손한 사람 얘기 같은 것은 1개부터,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 절도 사건 같은 것은 5개까지 ‘비명’ 점수를 매깁니다.

도둑맞은 강아지 조각상

2015년 3월초에 맨해튼에 있는 72번가 스트릿와 브로드웨이 부근에서 토니 마텔리(Tony Matelli)의 시각장애인 보조견을 본떠 만든 조각상 “유기견”(Stray Dog)이 도망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4년 7월에 ‘브로드웨이 모레이 부기’(Broadway Morey Boogie, 말보로 갤러리 첼시점, 브로드웨이 몰 협회, 뉴욕시 공원부가 함께 한 그룹전시)에 전시됨과 동시에 큰 인기를 몰고 있던 동상 강아지 조각상은 사라진지 몇 일이 지나서야 뉴욕 공원 관리소에 일하는 직원들에 의해 리버사이드 공원(Riverside Park) 부근 나무 옆에 기대어 있는채로 발견되면서 사건이 종료되었습니다.

한줄평 : 제가 생각하기엔 마텔리가 본인의 조각상를 작동시켜서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 것 같네요. 이런 케이스는 정말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만한 일 아닌가요?

위조범 용의자 자유의 몸이 되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로렌스 울비(Lawrence H. Ulvi)는 마크 토베이(Mark Tobey)라는 이름을 이용하여 진품이라 속이며 위조한 작품들을 아트딜러들에게 판매한 것뿐만 아니라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찰스 버치필드(Charles Burchfield), 모리스 그레이브스(Morris Graves) 그리고 케네스 칼라한(Kenneth Callahan)등 유명한 예술인들의 이름을 팔아 만든 위조품들의 구매자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사기혐의로 인해 2015년 3월9일 오리건 주의 도시 포틀랜드에서 체포되었지만 곧바로 다음날 석방되었습니다. 검찰청은 울비가 풀려난 즉시 도피할 것 같아 불안해 했지만, 그의 공판정이 2015년 3월3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한줄평 : 토베이, 칼라한, 버치필드 그리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호퍼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사조를 섭렵했군요, 누가 울비에게 개인전이라도 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항공 박물관에서 비행을 떠난 유물들

2015년 3월 어느 늦은 밤 9명의 절도범들이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항공역사가 연대기적으로 집대성된 솔렌트 스카이 항공 박물관(Solent Sky Museum)에서 스피트 파이어전투기(Spitfire)의 발명가 R.J.미첼(RJ Mitchell) 의 소유물이었던 시가 케이스를 포함한 소중한 박물관의 유물들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줄평 : 그 절도범들의 발이 땅에서 영원히 떨어지지 못하도록 접착시켜 놓아야 합니다.

그는 사기꾼이다

독일의 유명 화랑구입가 헬게 아헨바흐(Helge Achenbach)가 사기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는 피카소(Pablo Picasso),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과 고급차들을 속여, 자신의 고객 중 알디 노프트 슈퍼마켓 재벌의 상속자인 베르톨트 알브레히트(Berthold Albrecht)에게 19만 유로에 팔면서 실제 구매가를 터무니없이 부풀렸다는 죄명을 받았습니다.

한줄평 : 조심하세요 아헨바흐씨, 위에서 너무 많이 해드셨네요.

아기들에게 바치는 국기

사진작가이자 전직 해군 바네사 힉스(Vanessa Hicks)가 미국 연방국기법(US Federal Flag Code)을 어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작품은 해군이 그의 갓 태어난 아이를 미국 국기를 이용해 들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연방국기법에 따라 미국 시민이 국기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를 할 시 받을 수 있는 처벌을 종종 헌법 수정조항에 어필하여 처벌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힉스는 “ 저는 무엇이 모국의 국기를 모독하는 것인지 직접 본적이 있습니다”, 이어 “ 하루종일 생각해보았지만, 맹세코 저는 국기를 모독하는 행위를 한적이 없습니다”.

한줄평 :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미국의 팝 아트 미술가)에게도 이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힉스의 사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 글은 Hyperallergic.com 의 ‘Crimes of the Arts’ 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며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hyperallergic.com/189439/crimes-of-the-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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