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포의 전설

Jeong, Buhwan
Jeju & Photography
Published in
3 min readAug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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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알려진 모든 폭포를 모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작은 폭포가 몇 더 있다고 들었는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다 모았습니다. 영화제목 ‘가을의 전설 Legends of the Fall (원래는 ‘타락의 전설’이 맞음)’을 차용해서 ‘폭포의 전설’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제주도의 폭포는 대부분 서귀포 일대에 몰려있습니다. 제주시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대부분 건천인데, 서귀포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별로 수량에 따라서 폭포의 위엄이 조금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항상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천지연폭포
칠십리공원에서 내려다 본 천지연폭포
중문의 천제연폭포
천제연 제2폭포
천제연 제3폭포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물빛이 좋은 돈내코 원앙폭포

화산섬인 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물이 마른 건천이라서 폭포에도 평소에 물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큰 비가 내린 후에만 감상할 수 있는 폭포들도 여럿있습니다. TV 예능에 소개된 이후로 너무 유명해진 엉또폭포가 대표적인 비폭포입니다. 비폭포는 문자 그대로 비가 올 때 생긴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큰 비가 내린 후에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
영실코스의 비폭포
우도의 비폭포
강정천의 냇길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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