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가요

Jeong, Buhwan
Jeju & Photography
Published in
5 min read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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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한참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로 이렇게 화창한 날의 연속입니다. 이런 날이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풍덩”

그래서 “건성”으로 모았습니다. 제주의 해변들을…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출발해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돌 예정입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해변, 몽돌해변 그리고 섬 (특히 우도)에 있는 해변은 제외했습니다. 적당한 사진이 없는 경우도 있고, 제주 본섬의 주요 해변만으로도 충분한 사진이 모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주의 바다보다는 제주의 산/오름이 더 좋습니다.ㅎ

여러분은 지금 막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렌트카를 빌려서 서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이호테우해변입니다. 계속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곽지과물해변, 협재해변, 금릉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이호테우해변(이호항)의 말등대
곽지과물해변에서 일몰 후에 셀프웨딩 촬영중인 커플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금릉으뜸해변

이제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제주도는 북쪽에 얕은 해변들이 주로 몰려있습니다. 남쪽은 더넓은 태평양과 마주친 암벽으로 이뤄져있습니다. 그래도 몇몇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모슬포를 지나있는 하모해변과 사계해변은 사진이 없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화순금모래해변 뒤로 보이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중문색달해변
표선해비치해변

이제 동쪽을 경유해서 북동쪽 해안가로 가보겠습니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가시면 서빈백사라는 유명한 산호해변과 다른 아름다운 해변들이 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합니다. 종달리의 앞바다도 생략합니다.

신양섭지코지
성산광치기해변
철새도래지가 있는 하도리의 하도해변
최근에 인기가 있는 세화해변
이젠 너무 변해버린 월정리해변
김녕성새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제주도 본섬의 15개 해변을 모두 둘러봤습니다. 정리차원에서 썸네일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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