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2O 기업으로부터 배우는 스타트업의 2016년 생존법칙 4가지

미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nstacart, 신선식품 배송을 1시간 내에 해준다.

2015년에 가장 많은 화제가 됐던 스타트업의 단어를 발견한다면 바로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일 것이다.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가 바로 제공되는 형식의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국내에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잇는다는 O2O(Online to Offline)가 주로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2015년의 화두가 됐던 O2O 서비스의 변화는 어떨 것인가? 단순히 모바일을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례는 계속될 수 있을까? $5에 재능 거래를 연결하는 FIVERR의 CEO MICHA KAUFMAN가 2016년 글로벌 O2O 서비스에 대한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1.<우버 FOR X>는 더 이상 없을 것

애견 케어 서비스부터 헤어 디자이너, 마사지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까지,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우리 서비스는 Uber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연결해 주는 아이템이 다르죠.” 지난 2년간 많은 VC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서비스에 투자해왔으나 2016년은 그 동향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수많은 O2O 서비스의 기업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VC들은 과도하게 평가된 회사들에 회의감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니치 마켓을 대상으로 하는 ‘Uber for X’ 경우 사업 자금 조달 시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되거나 없어지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2.프리랜서의 합법적인 지위가 인정될 것

계약자와 고용자간의 문제(예.Uber와 Driver)에 대한 뉴스를 보는 것에 질렸다면 2016년은 조금 더 달라질 예정이다. O2O 서비스의 Offline 영역을 담당하는 70%의 고용자들은 현재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이런 영향으로 인해 입법이나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들역시 변화에 점차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이나 퇴직계좌, 통근 근무 등 O2O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리랜서들의 지위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장치들이 계속 보완될 것으로 예상한다.

3.스타트업은 흥하겠지만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곳만 살아 남을 것

인공지능 마저 오픈소스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를 작게 만들어 시작하는 건 더욱 빈번해질 것이다. 결국 O2O 서비스는 확장성(Scalability)을 기준으로 나뉠 것이다. 회사의 자본과 투자 상황, 비즈니스 모델(실제 돈을 벌고 있는가?), 인력 수급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가가 서비스 생존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4. 전통 강자들은 긴장해야 될 것.

고객들은 Uber를 통해 음식 배달, 반려동물 이송, 꽃 배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Uber의 확장을 단순 마케팅적인 요소로 바라본다면 재고해보길 바란다. 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과를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라 하는데, 이 부분을 절대 무시해선 안될 것이다. Fedex같은 전통 배송 강자들도 Uber의 확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나 국제 배송이 아닌 국내 배송의 경우는 더더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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