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 커머스 — 침대 매트리스 스타트업 Purple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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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Aug 21, 2017
  1. 서비스 소개 : D2C 커머스 — 침대 매트리스 스타트업 Purple
  2. 개요
    ‘10년도에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 초기엔 베게, 쿠션 등으로 시장 진입 후, 침대 매트리스 시장으로 확장
    ‘15~16년 사이엔 매출이 무려 1,317% 성장하고, ‘16년~17년 기간에도 271%의 매출 성장하여 ‘유니콘 급’ 스타트업으로 주목
    Purple의 매트리스는 자신들이 개발한 “Hyper-Elastic Polymer”라는 신소재로 만들어져서 딱딱하거나 푹신한 매트리스의 장점만을 취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소개함
    Purple은 현재 22개의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35개의 추가 특허 출원함
  3. 관련 이미지
    고객은 구매 후 100일간 사용해보고 반품을 하더라도 100% 환불을 해주는 정책을 시행 중, 매트리스의 품질보증 기간은 10년 (그만큼 자사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높음)
    ‘17년 연간 기대 매출이 약 2,000억 원에 달한다고 함
    — 소개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4BvwpjaGZCQ
    관련 이미지
위 그림처럼 비닐백에 담겨진 상태로 배달되고,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배송비가 무료

4. 시사점
비닐백으로 포장한 매트리스를 유타(Utah)의 물류 창고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직접 배달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매트리스 제조사들이 갖지 못하는 큰 장점으로 업계에서 판단함
: 특히나 킹사이즈 매트리스를 택배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혁신적이라 판단함 (미국 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함)

Purple처럼 Casper 또는 Leesa와 같은 커머스를 D2C (또는 DTC, Direct to Consumer: 오프라인 매장을 통하지 않고 제조업체가 개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 라고 함
: 이러한 D2C 매트리스 스타트업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대해 Temper-Pedic 또는 Simmons 등의 기존 매트리스 제조업체들은 당분간은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하는 중
: 미국 내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17년 현재 약 20조원으로, 현재 D2C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당장의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함

국내 매트리스 시장은 약 8,000억원, 침대까지 포함하면 1조 5,000억원 예상 (국내 매트리스 시장 연간 성장률은 약 20%)
: Purple과 유사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삼분의일’이 사업 중 (‘삼분의일’ 상품 소개 링크 : http://storefarm.naver.com/3boon1/products/203008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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