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핏 2주년 기념] 그동안의 여정을 기록해요.

moana
jum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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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n readFeb 23, 2023

안녕하세요 😊 저는 점핏의 마케터 모아나입니다.
23년 3월 1일이면 [점핏]이 세상에 태어난지 3년차/ 2주년이 되는 날이예요.

그동안 개발자를 위한 채용 플랫폼을 만들기위해 점핏 팀원들의 많은 고군분투가 있었답니다. 2주년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갑지기 그 순간순간들이 머릿속에 훅~하고 지나가지 뭐예요. 조금이라도 뚜렷하게 기억나는 지금이라도 우리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21년 3월 [점핏]이 세상에 태어났어요.
앱이 세상에 공개되는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

[점핏]은 ‘사람인’을 담당하고 있었던 기획/디자인/개발/마케터가 ‘개발자를 위한 취업 플랫폼’을 만들자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20년 7월에 모였답니다.

‘사람인’서비스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먼저 정의하고 개발자가 취업/이직을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가장 많이 했어요! (🤓 칠판을 가득채운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피..땀..눈물..1
우리의 피..땀..눈물..2

아침9시부터 회의실에 모여서 저녁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했어요.
신입 개발자부터 경력 개발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개발자를 채용하는 인사담당자에게 미팅을 요청해서 중요 포인트를 하나씩 뽑아냈어요.

그리고 우리가 도출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기술스택] 그리고 [개발직무]라는 포인트 였답니다.
*지원 가능한 포지션인지 탐색하는 가장 우선되는 포인트 였어요 👍

그리고 탄생한 점핏 앱! 😍

점핏은 가장 먼저 앱 서비스로 세상에 탄생했어요.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편하게 정보를 탐색하고 입사지원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였어요! 그리고 우리가 표현하고 싶은 편의성을 앱에 모두 담아두고 싶었답니다!

그동안의 변화 과정

지금 사용하는 앱의 화면은 크게 3번의 개편 과정이 있었어요!
사용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면서 조금 더 개발자가 편의성 있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했어요 🤓 (가장 큰 개편 중심으로 소개할게요!)

점핏 앱의 변화

다양한 포지션과 기업정보를 볼 수 있도록 초첨을 맞췄던 버전 1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기업 소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포인트 였어요

조금 더 개인화된 포지션을 추천하기 위한 버전 2
개인화 추천을 위해 이력서 입력을 조금더 강조했었어요.

추천도 강조하면서 탐색의 편의성에 초첨을 맞춘 버전 3
로그인&비로그인 상태에 따라 메인이 달라져요.
로그인을 했다면 이력서 정보에 맞춰 추천 포지션이 직무별 카테고리 아래에 보여진답니다.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기까지!!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개편들이 있었어요! 개발자분들이 남겨주신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작업들이 계속 있었답니다.
앞으로의 [점핏]이 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점핏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help@jumpit.co.kr)

조금 더 빠르게 만나고 싶었어✌ 점핏 웹!

앱을 먼저 런칭하다보니 조금 고민이 생겼어요. 앱은 ‘설치’라는 가장 강력한 허들이 있었거든요. 반면에 설치라는 허들을 넘은 사용자라면 더 적극적으로 점핏을 사용하신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어요.

설치라는 큰 허들을 예상하고 앱 서비스를 런칭했지만, 멋지게 만든 우리 서비스를 조금 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맛봤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21년 5월, 그렇게 웹 서비스가 런칭했어요!

사실 21년 5월에 런칭한 버전은 정식 버전이 아니라, 채용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리스트의 형태였답니다. 그렇게 조금 조금씩 우리의 모습을 채워갔어요.

점핏 웹 첫번째 버전

점핏 웹 버전의 변화

포지션 리스트만 있던 점핏은 21년 말에 메인 페이지를 런칭했어요.
작성한 이력서 기반으로 적합한 포지션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신규 등록된 포지션을 보여주는 형태로 말이지요 👍

메인 페이지에서 변화의 포인트를 찾으신다면, 바로 포지션 뷰의 내용입니다. 개발자분들이 상세 포지션을 보기전에 가장 먼저 확인하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게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점핏의 가장 매력인 [취업축하금70만원] 지급 내용은 제외하고, 기업명/포지션 명/ 주요 기술스택/ 신입 or 경력/ 지역을 더 명확하게 표현해줬답니다.

༼ つ ◕_◕ ༽つ 이뿐만 아니라 웹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과 메뉴들이 계속 추가되었어요. SNS 로그인 기능도 추가했고 개발자를 위한 이력서로 다양한 개편도 진행했답니다 🥹 (점핏팀이 생각한 개선 내용과 노력이 개발자 분들께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으로 다가갔길…🙏)

▶ Hoxy.. 이력서 개편기가 조금 더 궁금하시다면! (링크)

개발자를 위한 점핏의 고군분투😉(feat. 콘텐츠)

점핏팀은 또 고민을 했어요, 취업/이직을 준비하기 전에 [준비기]가 분명히 있을 텐데 기업정보와 채용 포지션말고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할까..?하고 말이에요. 우리는 개발자가 취업/이직을 편하게 하도록 탄생한 만큼 필요한 정보를 점핏에서 얻어가길 희망했기 때문이에요.

내가 가고 싶은 이 회사 개발팀은 어떻게 일할까..?

📌[개발자 인터뷰] 의 탄생
개발팀에 따라 다양한 개발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코드 리뷰하는 방식에 따른 차이도 있고,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되는 프로세스도 차이가 있었어요. 개발하는 환경의 차이도 기업 그리고 같은 기업이라도 팀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내용을 모두 담아 내는 콘텐츠를 직접 발행 했답니다💪
(50개 이상의 멋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신입 개발자로 취업… 방법 좀 알려주세요…😥

📌[북콘서트]의 탄생

점핏을 사용하는 많은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특히 신입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점핏은 22년 총 5번의 행사를 통해 이를 해소해보고 싶었습니다. 취업전략이라는 큰 틀안에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취업 전략의 차이도 다뤄보고, 직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분야를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행사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는 블로그 글 등을 받았을때..
정말 행복했답니다😍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점핏 멘토분들이 조언해드릴게✌️

📌[취업 QnA]의 탄생

북콘서트를 5회동안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을 미리 남겨달라고 참가자 분들께 말씀드렸는데요. 5회 행사를 진행하면서 1,580개의 질문이 점핏에 쌓였답니다. 행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강연자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셨지만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이 질문들의 답변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점핏]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탄생한게 바로 [취업QnA]입니다.

(。・ω・。) 그동안 정말 많은 작업을 했어요.
22년 1년만 해도 93회 배포를 했었더라구요…(멋지다, 점핏아! 브라보~)

우리의 노력과 개선 방향성이 개발자분들의 취업/이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그리고 개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서도 점핏을 통한 편의성으로 함께 하는 동료를 만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그리고! 점핏은 지금도 달리고 있어요 🏃‍♂️
개발자 여러분들과 인사담당자가 [점핏] 너무 괜찮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 화이링~해볼게요

마지막으로 런칭 전 깜깜한 퇴근길의 정문 앞에서 다같이 손모아 화이팅을 외치던 그때.. 그리고 더 많은 팀원들이 합류에 든든해진 점핏팀😉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당! (함께라서 든든해요)

열정 가득! 화이팅 외치고 퇴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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