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고 필요한 내용 정리하기
초판이 나온지 벌써 20년 정도 되었다. 3번의 개정이 이뤄졌지만 마지막 개정은 14년도였다. 5년이 훨씬 더 넘게 시간이 흘렀다. 책을 살 때 약간의 걱정을 했지만 다 읽고 난 시점에서 이 책은 그럼에도 충분하게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껴졌다. 매우 유머러스하고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 읽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한다! 몇 가지 장마다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보고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려고 한다.
1장.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 이 책의 전체 주제와 일치한다. 이 원칙은 무조건 최우선이어야 한다!
- 충분히 자명하게 여러분의 홈페이지를 웹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고 “이게 __ 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용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애매하고 어려운 단어로 나타내지마라
- 버튼은 버튼처럼 링크는 링크처럼 생기게 만들어라
2장. 우리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법
- 사용자는 대~충 훑다가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는다
- 웹은 업무를 완수하기 위한 도구일뿐이다
- 사용자는 최선을 선택하지 않는다. 최소 조건만 충족되면 된다
- 어떻게 작동되는지는 안궁금하다. 사용만 할 수 있으면 된다
3장. 광고판 디자인 첫걸음
- 그럼 훑어보기 좋게 사이트를 만들면 된다
- 관례를 이용하라. 하지만, 디자이너들은 종종 관례 이용을 꺼린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낫다는 것을 확신할 때 혁신하라. 심미적인 요소 + 창의적인 혁신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실히 보장한 상태에서 해야한다
4장. 동물입니까, 식물입니까, 무생물입니까?
- 원하는 결과로 도달하기 까지 ‘클릭 수’ 보다는 별 고민없이 클릭할 수 있고 본인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만 꾸준히 든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하지만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할 수 없다. 사용자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온다면 적절히 안내해라. 적절한 안내는 최소한의 정보로, 사용자가 딱 마주칠 수 있는 위치에,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포맷을 의미한다
5장. 불필요한 단어를 덜어내라
- 불필요한 인사말을 빼라. “환영합니다…” 같은 말은 잡담에 불가하다
- 설명을 없애라. 설명이 꼭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단어만 남겨라
6장. 표지판과 빵 부스러기
- 사람들은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없는 웹사이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 내비게이션은 웹 사이트 그 자체다. 사이트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사이트 이용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고정 네비게이션: Form을 제외하고 항상 사용자를 따라다닐 것이다. 현재 어디에 존재하는지 나타낸다. 사용자를 홈으로 데려다 주는 버튼, 링크는 고정 네비게이션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 미사여구를 없애라. ‘검색(Search)’ 이란 단어 대신 찾기(Find), 빠른 검색(Quick Search) 같은 키워드는 의미가 없다
- 모든 페이지는 이름이 필요하며, 이름의 위치는 적절한 곳에 있어야 한다. 또한, 이름은 내가 클릭한 것과 일치해야 한다.
- 현재 위치를 표현하라
- 빵 부스러기(bread-crumb)도 현재 위치를 명확하게 표현해준다
7장. 웹 디자인의 빅뱅이론
- 사용자와 처음부터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인상은 꽤 오래 간다
- 좋은 태그라인이 최고다! 명확하고 유익하게, 길지 않게 작성하라
8장.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 웹 사이트에 대한 호불호를 갖고 회의에 임하다보면 자신의 호불호를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일반화 한다
- 일반화 대신 이 경우, 이 페이지, 이 맥락에서 어떤 것이 사용자에게 최선의 경험을 제공할 지를 생각하라
- 웹 디자인에는 딱 잘라 ‘옳다’라고 할 수 있는 답이 없다. 이럴때는 평가용 버전을 만들어 테스트를 하고 토론하는 것이 최고다
11장. 기본예절로서의 사용성
호감이 줄어드는 요인들
1.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숨겨두기
2. 사용자를 귀찮게 하기. 전화번호 사이에 (-), 카드번호 공백 등을 사용자에게 넣으라고 강요하지마라
3.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 물어보기
4. 가식적인 표현으로 사용자 기만하기
5. 홍보용 장치로 작업 방해하기
6. 아마추어 수준의 사이트 제작
호감을 키우는 요인들
1. 사용자가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을 찾아 명확하게 드러내줘라
2. 사용자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공개하라
3.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예측하고 미리 답을 제시해라
4. 오류가 발생했을 때 쉽게 회복할 수 있게 하라
5.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을 때는 사과하라
그리고, 내용을 훑어보기 좋은 방식으로 구성하라
- 제목을 많이 넣어라. 대신, 제목이 둥둥 떠다니게 하면 안된다. 제목이 있다면 위와의 간격을 벌리고 내용과 간격을 줄여라
- 단락의 길이를 짧게 유지하라
- 불릿 목록을 사용하라
- 주요 용어를 강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