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7. 19 TIL & Diary

Catastrophic backtracking, 네덜란드 제국의 몰락, 리피드, 백래시

Language

regex 로 긴텍스트를 시험하다가 CPU100% 상태에서 계속 되는 증상이 있어서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Catastrophic backtracking’ 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작성팁도 있으니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면 꼭 배워야할듯하다. 상용 상태에서 이렇게 되버리면 망한거니까.

Shell

‘sort | unique -c | sort -nr’ 자주 쓰는 패턴이 될것 같다.

Philosophy

오늘은 네덜란드 제국과 길더화의 운명까지 종결. 150년 동안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다가 어느날 종이조각이 되어버린 동인도회사의 운명이 마치 비트코인을 보는것 같아 흥미로웠다. 그게 평생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지배적인 패러다임의 등장엔 귀를 쫑긋세워야할것 같다. 화폐경제란건 본질적으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거품이며 사람 수명보다 오래가면 경질자산보다 훨씬 좋은 투자 상품이고 아니면 사기가 되는것 아니겠는가.

Life

• 움직인 시간: 2hr, 공기밥을 평소보다 1/2씩 먹어서 그런가 오늘은 평소 드는 무게보다 못들었다. 인터벌도 평소 하던 퍼포먼스에서 15%정도 떨어졌다. 리피드를 운동 2번에 한번씩 해야하나? 야채로 볼륨을 엄청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배는 별로 안고프다. 운동 퍼포먼스를 올리자고 리피드를 하는것도 좀 웃기고. 운동 한 번 할때 800kcal 정도 태우는거 같은데 리피드 하루 하면 450kcal 추가니까. 다이어트 기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고 싶고 퍼포먼스 좀 떨어져도 일상생활에 지장만 없으면 글리코겐이 떨어진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게 좋아보인다.
• 습관 일기
  하락장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분할매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납득. 다만 그런 트레이딩을 하기엔 아직 준비가 안된것 같다.
  엠버허드 패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백래시에 대한 좀 더 넓은 관점에서의 이해가 재밌었다. 작용과 반작용을 어떤 이념이 전유할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역사속에서 그런것들이 항상 있어 왔고 페미니즘 마저도 백래시라는 생각.
  유럽의 창에는 왜 방충망이 없을까? 우리와 유럽 건축의 기본적인 차이
  유럽도 열대지방이 되어 가는거 같은데 방충망 사업해?
• 생체배터리: 60%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