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25 TIL & Diary

jq, SideProject, IFS, 인덱싱 부하, 덩샤오핑, 낙태는 누구의 잘못?, 제국의 합리 예수의 전위

Language

python SIDE Project, 휴 드디어 처음부터 끝까지 동작하는걸 봤다. 그 동안 메모장에 써놓고 적지 않았던 이슈는 jq를 이용해 json을 쓰는것. is 처럼 파이선에만 있는 비교연산의 규칙(call by value, reference) 다시 복습. Bash에 여러 기능이 있긴 하지만 문자열을 처리하는게 상당히 부담스럽다. 파이선으로 한 줄이면 될 일을 몇 줄 이상 작성해야 될 뿐만 아니라 예외가 생길까봐 조마조마한 파이프라인을 타야한다. 따라서 값을 줄때 IFS를 고려한 순수한 값을 내려주자 . 특히 IFS로 white space를 쓰지 않게! 배려하자

Devops

오늘은 넥서스 정리작업을 했는데 몇 가지 설정을 하고 겨우 10기가 정도 용량이 줄었을 뿐인데 2시간 가량 인덱스 작업 하면서 서버가 상당히 부하를 타는 모습을 보고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ROD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응답시간이 몇 배는 길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방식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Philosophy

중국 화폐의 흥망성쇄 (경화->법정화폐 사이클), “국내 부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본 통제가 적용되는 통화를 보유하고 있다면 얼른 빠져나와야 한다.” 이런 원칙을 제시 했는데 그래서 선진화된 자본시장은 고평가 받아도 이머징 마켓보다 괜찮다고 보는것 같다. 한국은 얼마든지 공매도를 금지할 수 있는 나라란 이미지일테니까. 국유화나 디폴트 선언, 자본규제 모두 자본가 워너비..? 들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공포. 어쨌든 오늘은 중국 근현대사 부분을 읽었다. 덩샤오핑의 빛과 어둠, 시진핑이 관리하는 오늘의 중국을 보면 덩샤오핑이 20년만 더 오래 살았으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이 10년은 빨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어제도 메이지 유신을 언급하면서 한 이야기인데 한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정신적 정수를 다음 세대가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신흥 강국은 무너진다. 시장개방과 공산주의의 묘한 궁합의 정수를 덩샤오핑은 이해했지만 시진핑은 그러지 못하고 마오쩌둥 같이 정치의지에 몸이 쏠려 현실에서 실책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Dairy

마늘을 1kg 통째로 사서 500g을 한번에 볶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 내일 아침아 빨리 와라.

English

전치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걸 외우지 말고, 동사가 전치사에 의해 완성이 되는 관점에서 보자.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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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 일기
  남자들도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낙태 이야기다. 권리가 없으면 의무도 없다는 당연한 이야기인데 언제부턴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됐을까. 가장 불쌍한 사람이 가장 고통받는 사람이 가장 목소리를 높힐 수 있다는 (감수성 최대로!) 좌파의 관점에 압도당할때 잊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니 가장 낮은자로 와서 죽었으니 그가 메시아라고 증언하는 마태의 증언, 예수의 서사가 떠오른다. 과연 나(또는 사회)에게 필요한건 제국의 합리인가 예수의 전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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