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25 TIL & Diary
Python, 중국, 메이지유신, collective nouns, 교회와 남성성
Language
Python 사이드 프로젝트, 릴리즈로 불릴만큼의 동작까지 얼마 남지 않아 기분이 좋았다. 보람찬 하루. 용기도 나고 긍정정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정말 좋은 하루였다. 매일이 오늘 같으면 좋겠다.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오늘 같은 날이 올거란걸 스스로 경험하고 믿기만 한다면 많은결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
Philosophy
변동하는 세계질서, 각국 중앙은행의 GDP 대비 자산을 보니 여전히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여유가 있다는걸 볼 수 있었다. 일본이나 유럽은 뭐 거의 퇴물. 저자는 미국이 빅사이클의 70±10% 위치에 도달했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내용은 대망의 중국 이야기. 중국에 대한 객관적 이야기를 하는걸 두려워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입부와 지식인의 자존심으로 그걸 이겨내려는 비장함이 재밌었다. 중국제국의 흥망성쇠를 보면 그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천하의 중심이 자신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스스로를 개선시키려고 했다면 지구의 역사가 바뀌었을것이란게 보였다. 아무리 중국이 망해도 망해도 제국의 강력함은 청나라 말기가 되기 전까지는 세계구급이었다. 여전히 중국인들과 공산당은 조금의 겸손함도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해외로부터 필요한건 배워서 자신을 고치겠다는건 메이지 유신의 성공이 떠오른다. 물론 메이지 유신도 메이지 유신 시대가 지나 그 시대의 가르침을 잊은 세대들이 군국주의에 물들어 패망했단걸 생각하면 지금의 중국의 강함을 있게한 그 무언가가 시대를 지나 옅어진다면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걷게될거란 생각이 든다. 독재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독재자가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한다. 민주주의처럼 교정과 감시 시스템이 없으니까. 그런면에서 서방국가들은 시진핑이 망령이 들기를 물떠놓고 기도하고 있겠지?
Dairy
점심도시락에 닭 가슴살을 안넣었다. 근손실 🫢
English
collective nouns 진행. 요즘 밥먹을때나 쉴때 영어더빙 애니를 보는중.
Life
- 움직인 시간: 2 hr
- 습관 일기
762. 첫번째 대결 ‘샤프지수 높히기’ 과연 어떤 전략들을 가져오셨을까요? (#너퀀보 02)
인도의 갠지스는 어떻게 신성한 강이 되었을까? 왜 인더스가 아니고 갠지스지?
일론 머스크, 구글 아내 불륜 의심가는 점이 있습니다(총정리) 이 채널은 일반적으로 시장을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골고루 제공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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