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WRECK LEAGUE X KARTEL 한국 최초 AMA 리캡

2023년 8월 13일 오전 11시, NFT KARTEL 디스코드에서 Wreck League와 NFT KARTEL의 AMA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 Wreck League와 진행하는 최초의 AMA였는데요. 일요일 오전임에도 약 130분의 참여자가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일정 : 2023년 8월 13일 오전 11시(KST)

참석자 : nWay 김태훈 대표 / nWay 한국 지사 현상진 헤드 / 플라네타리움 랩스 김재석 대표 / NFT KARTEL 루솅(Rusyeng)

Q — nWay는 어떤 회사인가요?

A — nWay는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게임 회사입니다. 첫 번째 게임은 ‘크로노 블레이드’였고, 2015년에는 넷마블과도 합작해 게임을 출시했었죠. 이후 실시간 pvp에 포커싱하여 제작한 ‘파워레인저: 레거시 워’가 6년간 9천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Q — nWay에서 제작한 게임들과 다른 Wreck League만의 차별점이 있을까요?

A-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Yuga Labs’와의 컬래버레이션입니다. Yuga Labs 팀원 분들과 작업하였으며,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들과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서 스토리에 참여 시켰습니다.

두 번째는 Web3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실시간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Web3는 본질적으로 경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산, 스킬 등을 활용하여 Mint 이후 가치를 최대화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분위기가 실시간 대전 액션과 궤가 맞는다고 봅니다.

세 번째는 개발사가 디자인한 파이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디자인한 파이터를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렉 리그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Mech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자신이 만든 자동차로 레이싱을 하는 셈인데, Web2 기준에서는 매우 새롭다고 생각합니다.

Q — 렉 리그를 Web3로 개발한 배경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 nWay는 온라인 게임 개발을 오랜 기간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NEXT 게임’에 대해 고민하며 주목한 것은 게임의 발전 과정이었어요. 한국 시장을 예로 들어 볼까요? 그간 온라인 게임은 PC에서 모바일로, 정액제에서 부분 유료화 및 가챠로 BM 모델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만 커뮤니티와 개발사가 함께 창작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습니다.

저희는 Web3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이를 해소 가능하며, 커뮤니티와 개발사의 합심이 ‘NEXT 게임’의 가능성이 아닐까 확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리소스를 크게 들였고, 저희의 생각과 가치를 렉 리그로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Q — 유가 랩스 IP를 도입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 모회사가 애니모카 브랜드이고, 애니모카 브랜드의 주선으로 유가 랩스의 창업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메카, 실시간 격투 게임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죠. 때마침 nWay도 여러 격투 게임을 론칭하면서, 하나의 IP에 얽매이지 않은, 플랫폼에 가까운 격투게임을 개발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잘 맞물린 결과입니다. 시즌 1은 유가 랩스고, 시즌 2, 시즌 3를 거치며 매번 새로운 ip와 연결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유가 랩스 NFT의 커뮤니티 파워에 주목하고 있으며, 홀더들의 피드백, 경제력 규모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일종의 E스포츠 스폰서가 되어주길 바라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Q — 렉 리그는 지속적인 플레이어 유입 및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 렉 리그는 Web3와 Web2 버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Web3 버전은 자신의 NFT로 Mech를 제작하여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온체인 e스포츠를 지향하며, 좋은 Mech를 갖고 있는 보유자들은 숙련된 플레이어와 팀을 만들어 수익을 나눠갈 수 있을 예정입니다. 특수한 보상으로 1/1 nft 등을 얻을 수도 있겠죠. 이 1/1 nft는 ‘토너먼트를 소유’하여, 토너먼트에서 나오는 수익 일부를 셰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Web2 버전은 Mech 오너십 필요 없이, 일반 게이머를 타게팅 한 F2P 게임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Web2 버전 내의 ‘스토어’에는 Web3 버전에서 제작한 Mech 복사본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스토어에서 Web2 유저들이 Mech를 구매하면, 발생한 매출의 부분을 원래 Mech의 주인에게 부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즌별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새로운 Web3와 Web2 유저 온보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 — 블록체인의 거래 비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요?

A — 현재 레이어1, 레이어2들이 고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탈중앙화된 가치를 보전하고 있고, 사용자들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주고 있고, 많은 커뮤니티가 유지되고 있는 블록체인을 고려했을 때, 이더리움(eth) 체인을 기반으로 개발 중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gas fee가 많이 비쌉니다. 특히 저희는 조합이 필요하고, 더 많은 거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렉 리그는 거래를 통해서만 Mech를 완성시키는 게 아닌, e스포츠나 커뮤니티를 통해 자산 공유를 통한 Mech를 완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L2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Q — 렉 리그의 세계관은 추후 아더사이드 세계관과 통합될 수 있을까요?

A — 아더사이드, 헤비메탈 등과의 연결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가 랩스 팀과도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아직 확실한 계획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확정적인 답변이 어렵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 누구나 아는 IP로 이벤트 기체를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A — 이미 관심을 갖고 있는 유명 IP나 할리우드 IP가 존재합니다. 이벤트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나올 시즌에서 여러분이 모두 아실 유명한 IP가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유가 랩스 NFT가 없는 사람들은 유가 랩스 MECH 홀더들을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 유가 랩스 NFT가 존재하면 민팅과 Founders Mech에 대한 보너스가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혜택은 있으나, Founders Mech가 갭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 게임 플레이에서의 승리는 경쟁력 있고, 자신만의 콤보를 만들 수 있는 Mech 조합이 유의미할 것입니다. 유가 랩스 NFT가 엇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게임을 만들 것이고, 그렇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Q — 게임 내에서 스콜라십 도입 계획이 있는지, 혹은 웜 월렛(지갑 공유) 시스템 도입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지원 계획이 있습니다.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론칭할 nWay Play 플랫폼에 자신이 Mech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을 연동한다면, 렉 리그 안에서 nWay Play로 접속 시 Mech를 인 게임에 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겁니다.

저희는 길드 및 e스포츠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스콜라십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Q — NFT 및 자산의 과공급으로 인한 NFT 가격의 하락과 거래량 침체를 방지할 수 있는 계획이 있나요?

A — 계속 공급량만 늘어나면 문제가 있습니다. 두 가지 위주로 해결책을 생각 중입니다. 첫 번째는 토너먼트 특수 모드입니다. 서로가 대전하여, 승자는 상대방의 부품 NFT를 빼앗아 올 수 있는 데스 매치입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파츠를 조합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각 모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매수/매도로 만들어지는 밸류보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Mech에 연구 및 투자한 만큼 높아지는 밸류에 주목하려고 합니다.

Q — 유가 랩스 홀더들에게 주어지는 5만 개의 NFT가 있는데, 신규 유저들은 진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A — 유가 랩스 홀더들은 Founders Mech 클레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Mech는 ‘NFT 부품 분해’가 불가능하며, ‘파츠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며, ‘락업’이 존재하여 3번 정도 게임을 승리해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Founders Mech는 랜덤하게 구성된 경우와, 1/1로 세트 조립된 Mech로 나뉠 겁니다. 그럼에도 렉 리그는 커스터마이징된 스킬이 중요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Mech가 이들보다 가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료 NFT 파츠로 제작된 Mech가 많다면, 앞으로의 민팅에서 베네핏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Q — 렉 리그에서 PVE, PVP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있을까요?

A — 이 게임은 Web3 버전과 Web2 버전이 나뉩니다. 실제 실행 방식도 다를 겁니다. Web3는 e스포츠 모드에 집중하고, Web2는 앱스토어에 론칭되어 평범한 F2P(부분 유료화) 실시간 대전 액션 게임으로 서비스될 겁니다. 대신 Web3 유저는 자신의 Mech를 보유한 상황에서 복사본을 Web2 앱스토어에 배포할 수 있고, Web2 유저가 해당 Mech를 구매하면 수익을 보유자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기획했습니다.

Q — 기체 조합이 상당히 다양한데, 밸런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보입니다.

A — 이 부분은 nWay가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최대 효율의 조합을 제작하는 것은 Web3 유저의 몫이지만, nWay의 디자이너들도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겠죠. 파츠 NFT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조합 연구에 따라 수요가 생길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계산한 수치로는 1500조의 조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저들이 새로운 발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로서도 모를 수 있는 조합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 Wreck League 디스코드 내의 Day 0 OG에 대한 혜택이 있는지?

A — 사람들이 생각보다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놀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준비된 혜택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커뮤니티 팀은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즉, 추후에 뭔가 기획되는 이벤트가 생긴다면 공유할 수 있을 듯합니다. 현재로서는 혜택은 없지만, 추후 혜택이 없다고 확정 짓지는 않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AMA 참가 소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 한국 커뮤니티에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한국 지사도 있는 만큼 계속해서 한국 커뮤니티를 서포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추후 한국 유저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것도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렉 리그(Wreck League)의 민팅 일자는 8월 18일 오전 1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 됩니다. 해당 일자에 민팅하기 위해서는 Wreck League 공식 홈페이지에서 KYC(신원 증명)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KYC는 8월 16일 오후 3시 50분까지 가능합니다.

• 마제스틱 박스 : 25,000개 / 150 $APE / 10개의 완성된 파츠 NFT
• 부스터 박스 : 5000개 / 50 $APE / 5개의 랜덤한 파츠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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