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KAVA) 토큰 이코노믹스

카바의 토큰 경제 구조를 살펴보자

KAVA_KOREA
KAVA KOREA
5 min readApr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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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KAVA) 블록체인은 BTC, ETH, 그리고 XRP와 같은 주요 암호 화폐/자산 들을 코스모스 생태계로 끌어와, 사용자들이 인공 자산들을 발행하고, 기존의 자산들을 더욱 레버리지할 수 있는 CDP(다중-자산 부채 담보부 포지션)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줍니다. 카바 블록체인은 고유한 토큰, 카바(KAVA)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카바(KAVA) 토큰을 카바 블록체인에 스테이킹함으로써 검증자로 활동하며 블록에 대한 투표, 그리고 카바 블록체인의 운영에 참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카바 토큰 이코노믹스

트랜잭션 수수료

카바 블록체인 상에서 다른 페깅된 자산(예를 들자면, pXRP)들을 다른 이에게 전송하거나, 카바의 담보 모듈에 전송, 혹은 CDP로 부터 USDX를 발행하거나 CDP를 닫는 경우, 그리고 사용자 간 USDX를 전송하는 행위들과 같이, 모든 트랜잭션 전송에는 언제나 수수료가 필요합니다. 카바(KAVA)는 CDP를 발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엄선된 다양한 암호 화폐/자산들을 추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각 블록에 대한 트랜잭션 수수료는 검증자들과 위임자들에게 각자가 스테이킹한 수량에 비례하여 분배됩니다.

디플레이션 수수료(안정화 수수료)

카바의 사용자가 pXRP를 담보로써 카바의 부채 담보부 포지션(CDP) 모듈에 전송하게되면, 자신들의 담보물에 비례하여 USDX를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각 CDP들은 해당 CDP들에 맡겨진 담보들을 되찾기 위해서, 대출 받았던 USDX를 환급하면서 동시에 안정화 수수료를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초기 안정화 수수료는 연이율 5% 정도가 될 것입니다. CDP가 종료되면, 이용자들은 안정화 수수료를 시스템에 제출해야하며, 제출된 안정화 수수료만큼의 KAVA는 소각되고, 결국 KAVA의 총 공급량에서 제외되며 총 공급량을 감소시킵니다.

  • 예시
    만약 CDP를 연 사용자가 10,000,000 USDX를 대출받아 1년 간 운용하다 CDP를 종료하게 된다면, 500,000 USDX에 해당하는 가치의 KAVA가 소각될 것입니다(현재 초기 안정화 수수료는 5% APR이므로).

카바의 인플레이션 요소

블록 보상

위임자들이나 검증자들이 합의 절차에 참여하여 새로운 블록들이 전파되면 새로운 카바(KAVA) 토큰이 생성됩니다. 이 KAVA는 단순히 지갑에 수동적으로 KAVA를 보관하는 것을 넘어 네트워크의 보안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시스템에 묶어두는 리스크를 짊어지는 KAVA의 홀더들을 장려하기 위해 보상으로써 제공됩니다. 각 블록 당 새로 생성되는 KAVA의 수량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카바의 공급량 비율에 비례합니다.

카바의 목표 인플레이션 비율은 카바의 총 공급량에서 2/3이 스테이킹이 되는 순간 일치해집니다. 초기 런칭에는 목표 인플레이션 비율이 7%입니다. 만약 더 적은 KAVA가 스테이킹되면, 블록 보상은 총 공급량의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이며, 2/3 이상의 카바가 스테이킹되면, 카바의 블록 보상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연 인플레이션 비율 3%까지 낮아질 것입니다.

최종대부자[Lender of Last Resort]

CDP 시스템이 무담보화되는 경우, KAVA가 발행되며 무너진 담보 비율을 필요 담보 비율로 복구할 때 까지, USDX로 판매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인 상황에선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CDP의 담보들의 가치가 폭락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검증자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에서처럼, 검증자들은 기능, 보안, 그리고 위임 수수료율과 같은 항목들로 다른 검증자들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위임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러한 검증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그리고 안전 임계치 등, 자신들에게 더 알맞는 검증자를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수수료 모드는 카바의 블록 보상, 그리고 트랜잭션 수수료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하지만, 만약 커뮤니티가 수수료로 사용되는 토큰마다 다양한 토큰들에 맞춰 다양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싶어진다면, 거버넌스를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증자들이 카바, 그리고 USDX로 지불받는 블록 보상에 대한 수수료율에 대한 조정을 할수 있으며, pXRP와 같은 페깅된 자산들이나 혹은 선별된 토큰들로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게됩니다.

  • 예시
    검증자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위임 수수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10%를 위임 수수료로 책정했다 생각해봅시다. 그렇게 된다면,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 수수료나 블록 보상으로 발생한 모든 수입의 90%는 위임자들에게 돌아가며, 나머지 10%는 서비스를 제공한 보상으로 검증자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 카바 공식 채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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