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전략안

KLAYsw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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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in readMay 27, 2024

안녕하세요, 클레이스왑 커뮤니티 여러분.

클레이스왑 팀은 앞서 발표된 클레이스왑 향후 발전 방향 포스팅을 통해 KAIA 통합 생태계 및 오지스의 ‘실리콘’ 생태계에서의 다양한 대응 전략을 공유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프로토콜의 $KSP 인플레이션 분배안 및 관련 거버넌스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합니다.

기존의 클레이스왑이 클레이튼 단일 생태계 구축 전략에 집중했던 반면, 새롭게 공개되는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은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DApp과의 결합이 가능한 개방적인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는 오픈 소스 기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입니다.

L2 호환 버전 거버넌스의 출범은 KAIA 네트워크에서의 프로토콜 지속을 위한 전략이자, 다양한 DEX 프로토콜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실리콘 네트워크로 클레이스왑 진출 시 더 빠르게 유동성을 확보하여 생태계 핵심 Web3 프로토콜로 성장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클레이스왑은 $KSP 인플레이션 분배안 및 거버넌스 구조 개선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개선을 통해 더 강력한 사용자와 유동성 유입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분할 $KSP 인플레이션 분배

*주요 변경 사항
$KSP 인플레이션 분배 항목을 총 4개로 구성 : Supply & Borrow(5%), 페어(10%), 스테이킹(65%), 에코시스템(20%)

기존의 클레이스왑은 생태계 참여자에 대한 $KSP 인플레이션을 단일/페어/스테이킹의 3항목에 분배하였습니다. L2 호환 버전의 클레이스왑은 인플레이션을 Supply & Borrow/페어/스테이킹/에코시스템의 4항목에 분배합니다. 이를 위해 클레이스왑 팀은 거버넌스를 통해 최초 각 항목의 초기 분배 비율을 Supply & Borrow 5%, 페어 10%, 스테이킹 65%, 에코시스템 20%로 설정하고자 합니다. 향후 해당 비율은 거버넌스 DAO를 통한 vKSP 홀더의 투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1) Supply & Borrow

* 주요 변경 사항

  • Supply & Borrow 서비스 출시
  • Supply & Borrow 에 대한 $KSP 인플레이션 분배(5%)

클레이스왑의 기존 단일 풀 유동성이 풀에서 활용한 유동성을 바로 풀에 공급하는 Leveraged Yield Farm의 형태였다면, ‘Supply & Borrow’ 기능은 참여자 간에 원하는 자산을 상호 자유롭게 확보 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자산의 재공급, 매도등).

* Supply & Borrow 서비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소개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Supply 풀에서의 자산 활용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클레이스왑 내 풀 유동성을 확대시키며(TVL 증대), 풍부한 유동성은 거래량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더 자유로운 롱/숏 포지셔닝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이 더 다양한 자산 활용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유의미한 거래량 발생과 프로토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풀에 공급되는 자산의 다양성, 규모의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서는 웜홀 브릿지 자산을 비롯, 더 다양한 자산을 공급할 수 있는 풀을 제공할 예정이며, 활용 기능 오픈 후에 원활한 자산 활용이 가능하기 위한 빠른 유동성 공급을 촉진을 위해 $KSP 1일 인플레이션의 5%를 분배합니다.

이러한 조정은 신규 유입에 따른 단일 자산 유동성의 증가를 장려할 뿐 아니라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전반적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페어 공급

* 주요 변경 사항

  • 페어 공급 대한 $KSP 인플레이션 분배 (10%)
  • 풀 이용 수수료 분배 구조 변경 :유동성 공급자(80%), $KSP 바이백(10%), vKSP 홀더(10%)
  • 페어에 대한 $KSP 분배 정책 변경 : 바이백 기여도(100%)에 따라 분배 (풀 투표, 토큰 레벨, 페어 가중치 제외)

클레이스왑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풍부한 유동성 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성 공급자(LP)를 대상으로 $KSP 보상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서는 유동성 공급자에 대해 $KSP 1일 인플레이션의 10%를 분배하며, 풀 이용 수수료 분배 구조와 각 페어에 분배되는 $KSP 분배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버전

  1. V2 풀 이용 수수료의 50%는 vKSP 홀더에게, 50%는 $KSP 바이백에 사용됩니다.
  2. V3 풀 이용 수수료의 40%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30%는 vKSP 홀더들에게, 30%는 $KSP 바이백에 사용됩니다
  3. 각 풀에 바이백 기여도(50%)와 풀투표(50%)에 따라 $KSP 분배가 진행됩니다.
  4. 각 풀에 $KSP 분배 시 토큰 레벨과 그에 따른 페어별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L2 호환 버전

  1. V2, V3 풀에서 발생한 모든 풀 이용 수수료의 80%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10%는 vKSP 홀더에게 vKSP 지분율에 따라 자동 분배, 나머지 10%는 $KSP 바이백에 사용됩니다.
  2. 각 풀의 바이백 기여도(100%)에 따라 $KSP 분배가 진행됩니다.
  3. 각 풀에 $KSP 분배 시 토큰 레벨과 그에 따른 페어별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개선안은 기존의 풀 이용 수수료 분배 구조가 야기하는 $KSP 매도 압력과 비선형적인 유동성 풀 보상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기존의 풀 수수료 분배 구조는 풀에서 발생한 수수료의 대부분을 $KSP 거버넌스에 제공(vKSP 풀 투표자, $KSP 바이백)하는 대신, $KSP를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보상으로 분배했습니다.(V2풀, V3 풀 각각 100%, 60%를 $KSP 거버넌스에 제공) 이러한 구조는 클레이스왑의 초기 성장 단계에는 풀에 분배되는 $KSP가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효과적인 인센티브로서 작용하여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를 통해 클레이스왑의 빠른 성장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KSP가 유동성 공급자 보상(APR)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구조는 결국 획득한 보상의 지속적인 매도를 통해 실현해야함에 따라 $KSP의 지속적인 매도 압력 발생과 가치의 저평가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풀 이용수수료 분배 구조와 함께 토큰 레벨, 페어별 가중치, 사용자 풀 투표 요소의 복합적인 작용은 풀 유동성 기여도(거래량)와 풀에 분배되는 $KSP 보상이 선형적으로 비례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위 차트는 2023년 하반기 클레이스왑의 각 풀 거래량에 따라 풀에 분배되는 보상 비율에 대한 차트입니다. x축은 거래량($), y 축은 거래량 대비 보상 비율(풀 분배 보상/생성하는 수수료)을 의미합니다. y 축의 값이 1보다 큰 경우 유동성 풀이 발생시키는 수수료 대비 더 많은 양의 보상을 받아가고 있다는 뜻이며, 1보다 작은 경우 발생시키는 수수료 대비 더 적은 보상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이는 것과 같이,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풀이 창출하는 수수료 보다 더 낮은 비율의 보상을 얻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선형적인 보상 분배는 $KSP 와 클레이스왑 프로토콜에 더 높은 기여를 하는 유동성 풀에 충분한 보상이 분배되지 않도록 하고,이는 유동성 공급자의 공급 동기를 저하시켜 프로토콜 전체의 TVL 하락과 거래량 창출을 약화시킵니다.

하지만,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서는 프로토콜 이용에 따른 풀 수수료를 활용한 자체 풀 부양 구조를 마련, 유동성 공급자들은 참여와 기여도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도 압력이 완화된 추가적인 $KSP 보상까지 획득함으로써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은 새로운 $KSP 인플레이션 분배 정책과 풀 수수료 분배 구조를 기반으로 KAIA 생태계 내에서 프로토콜 활성화는 물론, L2 진출과 확장 시 이더리움 생태계내 타 DEX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개선안에 따른 유동성 공급자의 예상 보상 정도를 도출한 결과, 유동성 공급자가 획득하는 보상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으면서도 거래량을 기반으로 보상 배분을 강화하는 모델로 발전하였습니다.

위 표는 클레이스왑의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1분기(2~4월) 거래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동성 공급자의 기존/개편 직후/ 반감기 이후 일별 예상 보상을 나타낸 표입니다. 유동성 공급자의 보상은 꾸준히 유지되거나 약 상승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스테이킹 & 풀 투표

*주요 변경사항

  • 스테이킹에 대한 $KSP 인플레이션 분배 (65%)
  • 전체 풀 이용 수수료의 10%를 $KSP로 바이백 후 각 사용자의 vKSP 지분율에 따라 $KSP 자산 형태로 분배 (풀투표에 따른 수수료 분배 변경)
  • 에코팟, 드랍스 기능은 퀵스타터(가칭) 서비스와 연계 예정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은 프로토콜에 가장 기여가 높은 참여자에 대한 보상 강화 및 지속적인 스테이킹을 장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vKSP 홀더를 대상으로 1일 $KSP 인플레이션의 65% 분배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또한 vKSP 홀더는 투표한 풀에서 발생한 풀 이용 수수료를 분배받는 구조가 아니라, 전체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풀 이용 수수료 중 vKSP 홀더에게 할당된 비율(10%)을 $KSP로 바이백하여 vKSP 홀더들에게 지분율에 따라 자동 배분합니다. 즉,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에서는 페어에 대한 인플레이션 보상 분배 시 풀 투표, 토큰 레벨과 그에 따른 페어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풀 투표는 유동성 풀이 풀 이용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vKSP 홀더에 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vKSP 득표 비율에 따라 $KSP 보상을 얻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풀 이용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는 풀에 자연스럽게 투표가 이루어짐으로써 해당 풀에 더 많은 $KSP를 분배하여 풀이 활성화 되는 구조를 생성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입니다. 이러한 풀 투표 과정에서 많은 풀 이용 수수료를 생성 시키는 풀에 더 많은 $KSP 보상이 분배되어 프로토콜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예상했으나, 많은 수의 지갑이 풀 이용 수수료와 관계없이 특정 풀에 대한 개인적 선호에 따라 투표를 유지하는 풀 투표 고착화 현상* 으로 인해 풀 투표 정책 도입 이후 지속적인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풀 투표 고착화 현상과 더불어 토큰 레벨, 페어 가중치 등의 종합적인 작용 또한 많은 풀 이용 수수료를 생성시키는 풀이 적절한 $KSP 보상을 획득하기 어렵도록 하는 요인으로, 프로토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토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유동성 풀 진입의 장애물로 작용합니다.
* 참고: 2024년 4월 1,000 $KSP 이상 스테이킹 한 지갑 기준,약 66%의 지갑은 최근 한달 동안 투표 관련 활동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L2 호환 버전에서는 개선된 분배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먼저, 가장 객관적이고 직접적인 프로토콜 기여 지표인 풀 수수료에만 기반하여 유동성 풀에 보상이 분배됨에 따라 부차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더 개방적인 유동성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이는 더 많은 신규 유동성 풀의 진입을 기대할 수 있어 프로토콜 거래량과 유동성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킹 참여자는 복잡한 풀 투표 과정없이 스테이킹 지분율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프로토콜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 신규 vKSP 스테이킹에 대한 활발한 참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에코 시스템

*주요 변경 사항

  •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vKSP 홀더 투표로 집행되는 광범위한 개념의 공동 재원 항목의 추가
  • 에코시스템에 대한 $KSP 인플레이션 분배(20%)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은 클레이스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개념의 생태계 공동 재원인 ‘에코시스템’ 항목을 두어 1일 $KSP 인플레이션의 20%를 분배합니다.

이제 클레이스왑은 KAIA 생태계 뿐 아니라, 이더리움 L2 생태계 내에 다양한 DEX 프로토콜과 경쟁하기 위해 다양성과 규모의 측면에서 빠른 유동성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즉각적인 유동성 진입과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다목적 형태로 — $KSP 페어 유동성 풀 생성, 풀 부스팅을 비롯하여 마케팅, 리스팅, Treasury 등 — 활용 가능한 공공의 재원 확보가 요구됩니다. 에코시스템 물량으로 할당된 $KSP 자산은 컨트랙트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며, DAO의 투표를 통해서만 필요한 경우 집행됩니다. 공공 재원인 에코시스템 물량을 통해 획득한 혜택은 $KSP 바이백을 통한 $KSP 소각과 vKSP 홀더에 대한 추가 보상 분배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에코시스템 물량의 활용안은 L2 호환 버전의 프로토콜 오픈 후 DAO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될 것이며, 자동화 된 $KSP 페어 활성화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예시] $KSP 페어 활성화안

클레이스왑은 $KS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토큰 레벨과 페어 가중치 측면에서 $KSP 자산을 최고 레벨로 설정하고, $KSP 관련 유동성 풀에 최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보상 측면에서 유리한 $KSP 자산을 활용한 자발적인 페어 생성을 통해 ‘$KSP 유동성 페어 거래량 활성화 > $KSP 바이백 기여를 통한 $KSP 보상 증가(보상률 증가) > $KSP 유동성 공급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여 $KSP 유통량 안정과 $KSP 자산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KSP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규 유동성 입장에서 별도의 인센티브 없이 자발적인 $KSP 물량 확보와 페어 생성은 활성화 되기 어려웠으며, 낮은 보상률의 지속으로 인해 $KSP 유동성 페어의 활성화가 어려웠습니다. 만일 DAO의 공공 재원인 에코시스템 물량($KSP)을 활용하여 많은 거래량 창출이 가능한 자산과 $KSP 페어를 생성하여 이를 활성화한다면, 해당 페어에서 발생하는 보상을 DAO에 분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 프로토콜과 $KSP 자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에코시스템 물량을 다음과 같이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1) DAO의 투표를 통해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내에 $KSP와 페어링할 신규 유동성 자산을 결정하고 DAO의 에코시스템 자산 물량($KSP)과 유동성 공급 재단의 자산 물량을 컨트랙트를 통해 풀에 공급합니다. (유동성 풀 생성시 오픈 예정인 자동 공급 서비스(가칭) 활용)

2) 협업을 통해 생성된 에코시스템 페어의 빠른 유동성 유입을 위해 에코시스템 물량을 활용, $KSP 에어드랍을 일정기간 진행합니다. 에코시스템 페어에서 발생한 풀 수수료 및 $KSP 보상은 $KSP DAO와 유동성 공급 재단이 각각 50%를 분배받고, 이후 DAO가 획득한 보상의 50%는 $KSP 바이백, 50%는 vKSP 홀더에게 분배합니다.

이와 같이 에코시스템 물량을 활용하는 경우, 신규 유동성 재단이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내에서 $KSP 페어 생성 시 초기 재원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센티브를 통한 풀 부스팅 지원으로 더 많은 $KSP 자산과 신규 토큰 자산 홀더의 유입을 빠르게 장려하여 유의미한 유동성 형성 및 거래량 조성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전략은 KAIA 생태계, L2 생태계 내에서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또한, 이러한 물량 활용은 $KSP 페어 활성화를 통해 $KSP 효용을 높여 시장에서의 수요를 높이고, 그에 따라 vKSP 홀더의 추가 보상 창출과 적극적인 DAO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할 것입니다.

에코시스템 물량의 50%를 사용한다는 가정 하의 유동성과 프로토콜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합

$KSP 매수/매도 압력 변화

종합적으로 변화한 L2 호환 버전의 클레이스왑 매수 매도 압력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매도압력인 유동성 공급자 보상을 감소시켰다는 점입니다. 매수압력인 $KSP 바이백 역시 감소하지만 그 폭을 작게 하여 매수압력<<매도압력인 현 상황을 벗어나고자 함에 있습니다. 정확한 매수-매도 압력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특정 상황의 매수-매도 압력을 시뮬레이션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 표는 2023년 3~4분기 정도의 거래량을 기반으로 주요 $KSP 가격 별 매수-매도압력을 예상한 표입니다. 기존안보다 개선안의 매수-매도 압력이 훨씬 더 높음을 쉽게 확인 할 수있습니다. 실제로 모든 유동성 공급자들이 받은 $KSP를 매도하는 것이 아님을 감안하면, 실 균형가격은 위 표보다 높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의 $KSP 가격은 $0.5~$0.7 정도로, 위 표에서 나오는 균형가격인 $0.3~$0.4보다 높은 가격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비교적 적게 나온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그러한 모습은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선 직후에는 큰 변화가 없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많은 매수 압력이 발생할 것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vKSP 홀더 보상 변화 차트

이번 변화를 통해 vKSP 홀더들의 보상 구조 역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작년도 하반기를 기반으로 계산한 vKSP 홀더들의 $KSP의 가격별 일별 보상 예상치입니다.(유동성 풀 생성포함)

$KSP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반감기 이전에는 거의 많은 구간에서 개선안과 기존안의 보상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SP 가격이 상승할 경우 오히려 보상이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반감기 이후에는, $KSP의 가격이 낮은 구간에서는 보상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KSP의 가격이 증가함에 따라 보상이 기존안보다 더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KSP 가치가 상승해 가격이 오를 경우 보상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L2 호환 버전 클레이스왑 프로토콜의 $KSP 인플레이션 분배안과 거버넌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버전의 장기적인 분석과 새로운 생태계를 대응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하고, 새롭고 발전된 기회를 참여자에게 계속해서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며, 발전된 전략을 통해 KAIA 생태계를 넘어서 ‘실리콘’이라는 새로운 생태계에서 Web3 대중화에 앞장서고 이바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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