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schia와 Klaytn 통합안 가결,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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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yt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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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Feb 15, 2024

Klaytn 재단과 Finschia 재단이 공동으로 발의한 Finschia-Klaytn 네트워크 통합 안건(KGP-25)가 2월 15일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두 재단은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승인을 얻으며 앞으로 계획된 통합 메인넷 출시를 통해 아시아 최대 Web3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Web3 거버넌스를 향하여

이번 통합안은 Finschia와 Klaytn이 각 보유한 기술,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역량을 통합해 경쟁력 높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두 재단의 통합 계획 제안서는 거버넌스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Finschia 찬성 95%, Klaytn 찬성 90%로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통합을 통해, Finschia와 Klaytn은 약 420개 디앱 서비스와 45개 이상 거버넌스 운영 회원사를 확보하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로 Web3 대중화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통합 재단 운영

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한 TF를 운영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 메인넷 운영을 위해 하나의 거버넌스 체제를 마련하고, 각 조직과 업무들을 통합 재단에 이관합니다. 동시에 Finschia와 Klaytn에서 동일한 의석으로 리더 그룹을 구성해 공동 운영 체제를 구축합니다. 이런 운영 하에 Finschia와 Klaytn이 가진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기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탈중앙화된 신규 통합 메인넷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로운 토크노믹스, 거버넌스 참여 강화

각 블록체인에서 KLAY와 FNSA로 유통되던 유틸리티 토큰도 하나의 신규 토큰으로 통일해 발행하는 등, 토크노믹스도 완전히 새로워집니다. 기존 미유통되던 가상 자산 물량은 제거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 위임 및 커뮤니티 참여도 확대합니다. 나아가, 두 재단은 합병안에서 제안된 기관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마련,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출시,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사 협력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블록체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Finschia와 Klaytn은 블록체인 필수 인프라와 프로덕트 자산을 구축해왔다. 이번 통합 과정에서 청취한 다양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의견을 반영하여,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Finschia 재단 고영수 의장

이번 통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커뮤니티, GC 멤버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얼마나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 과정에서 계속 강조한 바와 같이 Klaytn은 Finschia와의 통합을 통해 아시아 최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더 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Klaytn 재단 서상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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