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one sales BI 제작기

Posting : 09.16.2022
Designer : 류재은
#klonesales #BI #brandguideline # branding

Klone sales 가이드 일부

새로운 PRODUCT의 탄생

[글로벌 디지털 휴먼 세일즈 플랫폼, Klone sales]

클론 기술을 활용하여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론 세일즈 사업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서비스 시작에 걸맞게 브랜드팀에서 진행해야 하는 것은 서비스의 목표와 방향성을 적절히 투영시킨 Brand Identity를 제작하는 것이다.

Name

클론 세일즈(Klone sales)

Vision

글로벌 디지털 휴먼 세일즈 플랫폼
클론 세일즈는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신규 영업과 고객관리 B2B2C 서비스입니다.

Mission

전세계 기업과 제품,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장 적합한 디지털 휴먼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언어에 구애 받지 않고, 가장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Core Value

・ 누구나 쉽게, 저비용으로 디지털 휴먼을 사용할 수 있는 세상
・ 가장 적합한 디지털 휴먼 모델을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 언어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

Progress 01_네이밍 및 서비스 파악

클론 세일즈의 본 네이밍은 클론 모바일이었다. 클론의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주로 모바일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니 이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클론 서비스가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경우, 서비스적으로 충돌할 수 있는 우려와 모바일이라는 서브 네이밍이 새로 시작하는 프러덕트의 가치를 완전히 담을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클론 세일즈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클론 세일즈는 클론의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세일즈맨의 영업관리와 고객관리를 효율적으로 서포트해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Progress 02_브랜딩을 위한 아이디어 구상

우선 새로운 프러덕트의 Brand Identity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크게 아래와 같은 Graphic Elements가 필요하다.

• About(Mission/Vision/Value/Personality)
• Logo (logotype+symbol)
• Color
• Typography
• Application
• etc

About

프러덕트는 어떤 배경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는지. 어떤 고객들을 메인타겟으로 삼으며, 어떤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완전히 파악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로고에 어떤 방식으로 나타낼 것 인지 그 첫번째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 Klone sales의 구체적인 about은 위를 다시 한 번 더 참고하도록 하자.

Logo

브랜딩이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logo, symbol을 떠올린다. 로고와 심볼이 브랜딩의 극히 일부임에도 가장 중요한 주축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이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디자인 아이디어 구상이 필요하다. 어떤 형태와 레이아웃으로 전반적인 틀을 잡을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친다. 클론 세일즈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기존의 클론 서비스가 존재하고 sub-brand로서 클론 세일즈가 탄생한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는 대부분 기존의 브랜드 브랜딩을 그대로 유지한채 lock-up형태를 가진다.

Final이 나오기 전까지 여러 시행착오 아이디어들

Color

컬러를 결정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다. 이 서비스를 제대로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색은 무엇인지, 이와 동시에 기존 클론 서비스의 색들과 충돌하지는 않는지, 전반적인 색의 조화 이 모든 것들을 고려하여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내야 한다.

sales orange 탄생 전 색후보군 모음

최종 색상이 결정 됐다면 그 안에서 color range를 잡아주는 것 또한 브랜드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컬러가 사용되어야 하는 섹션에서 상황에 적절하게 contrast가 제대로 대비되는 색을 적용할 수 있다.

color range in progress

final Klone sales color range

Logo + Color

로고의 형태와 컬러가 확정되었다면 로고의 clear space부터 variation의 형태를 결정지어야 한다. 클론 세일즈는 vertical 버전과 horizontal을 모두 만들 계획이다.

로고의 clear space와 각 letter의 간격은 전반적인 letter 사이의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정렬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이다. 클론 세일즈는 기존에 만들어진 클론 logo가 있는 만큼 이 기준을 재해석하고 재사용하여 sales 로고타입을 추가하였다.

Klone sales_vert ver / horiz ver.

final clear space with logo

Typhography

이제껏 많은 브랜드 서비스를 구축해왔지만 전용 서체를 지정한 서비스는 사실 많지 않았다. BI를 제작할 때 조차 주로 무료로(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배포되는 폰트들 중에서 창작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이번에는 클론 세일즈 만을 위한 타이포그라피를 자체 제작하지는 못하지만 과감히 유료로 제공되는 폰트까지 과감하게 서치해 보았다. 주로 영어 폰트를 다루다, 적절한 한국 서체를 찾는 것 또한 나에게는 하나의 걸림돌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정해진 클론 세일즈만의 전용 서체. 콘셉츄얼하고 주로 타이틀에서 사용될 폰트는 세일즈 letter의 토대가 되는 폰트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고, 한글로 쓰여야 하는 부분 and 바디 폰트로 사용될 폰트는 디자인 210에서 제공하는 옴니고딕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두 폰트 모두 typeface가 다양하여 여러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left) FinalSix_title&conceptual / (right) Omni Gothic_body

etc

그 외에 클론세일즈 서비스가 더욱 통일성있고, 효율적으로 관리되기 위하여 세운 시스템 들이다.

mono color

color ratio

Progress 03_가이드 라인 제작

Graphic 요소들이 모두 정리가 되고, 완성이 되었다면 이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구성원들과 필요에따라 고객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문서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서비스가 크고 복잡할 수록 더 많은 시스템과 기준들이 필요하지만 클론세일즈 서비스를 위한 1차 가이드라인은 상대적으로 심플하고 간략하게 제작되었다. 추후 서비스의 방향과 스케일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더 섬세하고 함께 수정 보완될 필요가 있다.

필수는 아니지만 요소들이 보는이의 선호에 따라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white ver과 black ver으로 제작되었다.

Klone sales_brand guidline_white ver.

Klone sales_brand guidline_black ver.

마무리하며…

정해진 타임라인 내에 해야하는 시간적 제약과 서브 브랜딩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브랜딩과 엮어서 진행해야하는 제한과 어려움이 존재했지만 짧은 시간내에 서비스 진행을 위한 최대한의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서비스가 런칭함에따라 지금 단계에서 미처 발견되지 못한 요소들이 발견되고, 더 많은 수정과 보완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기에 이를 대비한 준비책을 미리미리 마련하고자 한다. 위의 글들을 읽으며 혹시 모를 피드백들은 언제나 환영한다.

참조(관련)링크

https://klleon.atlassian.net/wiki/spaces/KS/pages/38797315/KS-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