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oa’s Vision & Roadmap [KR]

How KSD Will Expand Its Realm

John
Kokoa Finance
5 min readMay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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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Statement

1. Klaytn 생태계 내 탈중앙화 금융(DeFi)의 기반을 구축한다.

블록체인 탈중앙화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의 표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토큰입니다. 그러나, 현재 Klaytn 생태계에서는 브릿지를 통해 유동성이 공급된 oUSDT, kDAI, oUSDC 등의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DeFi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Klaytn 생태계의 성장에 제약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브릿지 서비스가 클레이튼 생태계의 단일실패지점(Single-point-of-failure)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에 코코아 파이낸스는 클레이튼 생태계에서의 스테이블코인인 KSD의 발행 및 유통을 통하여 클레이튼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고, 디파이 시장이 커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멀티체인을 통해 클레이튼 외 다른 체인으로 확장하여 KSD가 크립토 생태계의 중요한 기둥(Pillar)이 되고자 합니다.

2. DeFi 시장의 종합 금융 서비스를 구축한다. (DeFi moneyLEGO)

코코아는 담보대출 서비스를 통한 KSD 공급을 시작으로, 일드파밍(Yield-farming), 레버이지(Lever-easy), 스테이블스왑 및 크립토 풀(현 아이포아이 파이낸스, 리브랜딩 예정) 등의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에 성공하였습니다. 코코아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퍼페추얼 스왑 계약 방식의) 합성자산, 실물 기반 자산 유동화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하여 디파이 생태계의 ‘엔드-투-엔드(End-to-end)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서 디파이 생태계에서의 머니레고(Money Lego) 구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3. DeFi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코코아는 기존 제도권 대비 자유로운 금융 거래가 가능한 DeFi 시장에서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높여 모든 참여자들이 동등한 지위에서 금융 투자가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기존 금융권에서 접근에 어려움이 있던, 대출, 파생상품, 선물 거래 등의 온체인 서비스 구현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Roadmap

01. Synthetic Asset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포스트에서 공유드린 것처럼, 팀은 현재 KSD 활용처 확대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KSD를 담보로 하는 합성자산(퍼페추얼 스왑 계약)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유저들은 KSD를 담보물로 예치(Deposit)하고, pBTC와 같은 합성자산을 발행(Mint) 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 합성자산을 기반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 KSD의 활용처를 넓히고, 선물 거래 수수료로 확보된 프로토콜의 수익을 기반으로 거버넌스 홀더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02. Multi-chain

우리는 커뮤니티의 튼튼한 지지와 여러 파트너십 덕분에, KSD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클레이튼 체인에서의 1위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의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 팀의 목표는 클레이튼 체인을 벗어나, 다양한 체인에서의 KSD 활용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여러 브릿지 프로토콜과 어떻게 KSD를 타 체인에 수출시킬 것이며, 수출 된 이후 어떠한 dAPP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MakerDAO나 QiDao와 같이 타 체인에서의 담보물을 활용하여 KSD를 발행하는 CDP 서비스의 런칭 역시 기획중에 있습니다. 멀티체인 전략은 파트너 프로토콜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03. Governance

마지막으로, 저희 팀은 거버넌스 기능 강화를 통한 DAO 시스템의 도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팀의 우선순위는 KSD의 안정성 강화와 코코넛스왑(구 아이포아이)의 거래 효율성 강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느정도 확보됨에 따라, 거버넌스 기능의 도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단순히 거버넌스에 투표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닌, 진정한 ‘가치’를 가지는 DAO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합성자산 서비스의 런칭 이후, 어떻게 단계적으로 거버넌스 기능을 도입할지에 대한 계획을 커뮤니티에 곧 공유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팀의 로드맵에 대한 내용을 공지드릴 예정이오니, 관심을 가지고, 저희 코코아와의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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