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quoia Nation Park 방문

Wonhee Jung
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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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May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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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1박 2일로 Sequoia Nationa Park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겨울엔 눈 및 결빙 때문에 진입 못하는 도로가 많고, 여름에는 5월 말부터 셔틀을 타고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전 공원이 문을 여는 4월 초 정도부터 셔틀버스로 공원 내를 이동해야 하는 5월 말이 되기 전에 이곳을 방문하곤 합니다.

작년에 터진 코로나 때문에 이미 만료된 국립공원 연간 패스를 갱신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간 김에 연간회원권도 갱신했습니다. $80 짜리가 모든 국립공원(아주 일부 제외) 방문가능한 패스이고 $70짜리는 Sequoia & Kings Canyon 전용 연간패스니까 구입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 우편배송되는데 2~3주가 걸리니까 그 전에 출발하시는 분들은 곧바로 현지의 요금받는 입구에서 구입하거나 visitor center가 열었으면 그곳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Bakersfield 에 들러 말 그대로 잠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공원으로 들어갔네요. 짦은 구경 및 하이킹 후 또 호텔비 쓰기 아까워 4시간 연속 운전해서 내려오는 일정이었지만 세코야는 방문할때마다 늘 좋은 거 같습니다. 그 특유의 원목 냄새(?)와 흙 냄새, 맑은 공기.

대충 이런 경로였던 듯(Metromile 기록 기준), 공원 내 이동경로는 다 뺐습니다 -_-

단점은 올라가는 길이 구부정구부정 해서 살짝 피곤하다는 거, 대신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몰고 가면 내려올때 베터리가 완충된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일려나요? 롱 레인지 테슬라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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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hee Jung
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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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ng gamer and learner, loves lifehack. Senior Software Engineer@Blizzard Entertainment. Master’s degree in CS@UIUC, current CS grad student@Georgia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