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식】’채식’과’배지테리언’(청구비건)어떻게 구별할까?대만 배지테리언 알아야 하는 20가지 채식 라면 브랜드 정보🍜🍜🍜

Vivi x 여연

Published in

素食寫作人日常

12 min readSep 21, 2021

한국의 라면은 배지테리언이나 청구비건 하시는 “순소”(純素) 혹은 전소자(全素者)가 먹을 수 있는 한국라면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한국의 여러가지 유명한 채식라면 브랜드를 대만 배지테리언들께 섭취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성분 정보를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발표한 비건 기준에 따르면 한국기준 혹은 세계 비건기준 으로의 비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조, 가공 또는 조리과정에서 동물성 원재료가 사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특정 성분의 제조를 위하여 동물성 원재료를 이용하는 등의 직, 간접접 모든 경우를 포함합니다.

2.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해서는 안됩니다.

🌿제품에 대한 실험이나 연구에 동물을 직, 간접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동물 실험을 위한 원재료 사용이나 타사에 의뢰한 형태 등의 위탁 실험도 금지합니다.

3. 제품 생산 공정 전 중 후 교차 오염이 없어야 합니다.

🌿영업소가 비건 제품만 생산하거나 베지테리언 제품만 생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건, 베지테리언, 논베지테리언 제품의 생산시설 간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산 시설을 공휴하는 경우, 철저한 세척 및 생산 시간이 구분되는 등 방지책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베건(Vegan)에 대한 정의는 동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채식이라는 표시를 보면 대부분은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등이 함유된 식물 성 ‘오신채’ (植物性五辛素) 입니다!

식물성 오신채라는 채소가 관한 식물는 포함하는 채소들은
🧅파: 청파(青蔥), 홍파(紅蔥), 혁파(革蔥), 자파(慈蔥), 난파(蘭蔥)등
🧅마늘(蒜):마늘(大蒜), 마늘 싹(蒜苗)등
🧅부추(韭) : 부추(韭菜), 구채(韭菜)등
🧅염교(薤): 방울마늘이라고도 한다.
🧅흥거/아위(興渠/阿魏): 대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입니다.양파가 아닙니다.

세계 채식 인구 보고서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대만 채식 인구는 이미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만 전체 인구의 13%, 세계 랭킹 2위를 차지합니다. 다시 말해 대만 인구 10명당 최소 1명이 채식을 합니다.

대만에서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 이유는 모두 종교, 특히 불교, 일관도 등에 근거하여 식물인 ‘오신채’라는 식물과 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최근 저는 한글로 ‘채식라면’으로 입력했는데, 한국에서 많은 채식라면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비건(vegan)과 채식이라면 모두 우유와 계란 드시지 않지만 오신채와 채소를 먹는 겁니다.

또는 비건(Vegan)의 식품은 대부분 오신채 함유된 성분인데 대만 종교에 위한 배지테리언들이 대부분 비건이란 음식 오신채 들어가면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의 라면은 대만 오신채 드시지 않는 배지테리언가 먹을 수 있는 라면가 있을까요?

호기심을 가지고 컴퓨터를 켜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사철음식”(寺廟飲食)으로 바꿔서 찾아봤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한국 채식 라면이 대만 배지테리언들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가지 브렌드가 들어간 성분 표시를 모두 자세하게 보고, 내용이 표시 잘 모르는 채식라면 브렌드에게 식품회사 이메일로 성분 구성에 대한 물어보고, 답장이 없는 식품회사 있으면 제 한국 친구가 직접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확인을 거친 후에 제가 옛날부터 쓰고 싶었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답을 잘 해주신 식품회사와 도와주신 한국 친구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