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에서도 SNS의 포스팅이나 유튜브 동영상이 임베딩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혹시나 몰라 검색을 해보니, 오잉? 이미 잘 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쉬운 방법으로… 요게 미디엄이 써 놓은 글인데, 영어니깐 한글로 설명해드릴게요. 쳇.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걸…
나만 몰랐네, 임베딩 되는거 ㅠㅠ
임베딩이란?
embed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하면 “박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임베딩한다는 건 고로 박아버리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요.
그럼 이게 뭐가 좋은데?
사실 임베딩을 안하고 그냥 스크린샷을 따서 넣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 대다수의 언론들이 이런식으로 하죠. 하지만 스샷을 따 넣는 방법은 멋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스팅을 임베딩 해놓으면 트위터 같은 경우에는 바로 팔로우를 할 수 있고, 리트윗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트윗, 즐겨찾기 등의 수치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구요. 스샷을 떠서 박으면 한마디로 사용자와의 Interaction이 불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멋도 없구요. 누차 강조하지만 멋있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기존 블로깅 툴에서 임베드를 하려면 임베딩용 HTML코드를 복사해서 블로그의 HTML코드 어딘가에 삽입을 해줘야 하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미디엄에서는 단순히 포스팅의 주소만 복사해 넣고, 엔터키만 누르면 알아서 똑똑하게 임베딩이 가능한 포스팅이라면 변환을 해줍니다.
“미디엄에서는 HTML같은 어려운 것 몰라도 주소만 때려박으면 알아서 변환해줌”
자동으로 임베딩 되는 곳은 그럼 어디어디?
확실히 트위터 창업자가 만든 곳 답게, 트위터와 그 위주의 서비스만 임베딩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와 트위터가 인수한 바인은 잘 되고, 유튜브와 비메오도 됩니다. 그 외에 임베딩을 지원하는 페이스북이나 구글플러스같은 경우는 미디엄이 아직 지원을 안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기념으로 아래는 재귀형 트윗 임베딩입니다. 내 블로그안의 트윗의 블로그안의 트윗의 블로그안의 트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