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Medium을 쓰게 될까?
블로그, 텀블러는 물론이고 페이스북과 구글+에도 글을 쓰고 고칠 수 있는데 왜 Medium을 쓰게 될까? 혹은 왜 안 쓰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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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Sep 29, 2013
-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 글 쓰기에 방해가 되는 공개 댓글들로부터 자유롭다.
- 글 쓰기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노트로 받을 수 있다.
- 좋은 노트는 공개할 수 있다.
- 글을 공개하기 전 Draft 상태에서 노트로 피드백 받을 수 있다. - 글을 쓰고 수정하기가 편하다.
- 편집하는 화면과 보이는 화면이 똑같다.
- 글 쓰기에 편집 도구가 편리하고 기능이 풍부하다.
- 사진을 이용해서 문서를 보기 좋게 꾸미기 편리하다. - 읽는 사람이 글에 집중할 수 있다.
- 화면에 글만 있다. 글 좌우에 방해하는 온갖 내용이 없다.
- 글 읽기에 방해가 되는 공개 댓글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 글 쓴 사람과 노트와 답장을 통해 비공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 글에 연관 있는 글의 링크를 추천할 수 있다.
- 좋은 피드백과 추천 링크는 글 쓴 사람이 공개로 바꿔주기도 한다. - 글을 배포하기 편리하다.
-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글을 알릴 수 있다.
- 글 내용 중에 필요한 부분을 URL과 함께 트윗할 수 있다.
- 트위터 카드 기능으로 트위터를 활용한 글의 전파에 강하다.
- 글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고 노트를 달 수 있다.
-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노트를 달 수 있다. - 통계 기능이 좋다.
- 글을 클릭한 횟수 뿐 아니고 글을 읽어는지도 확인(추측)하게 해준다.
- 날짜별 통계도 가능하다. - 글을 관리하기 편리하다.
- 컬렉션 기능으로 쓴 글들을 관리하기 쉽다.
- 컬렉션 기능으로 다른 사람의 좋은 글도 모으기 편리하다.
- 여러 명의 함께 글을 컬렉션에 올릴 수 있다.
텀블러와 비교
- 공통점
- 쓰기 편하고
- 모바일 지원 잘 되고. - Medium이 좋은 점
- 편집 기능이 더 좋다.
- 테마가 없어서 단순하고 읽기 편해서 좋다.
- 트위터의 카드 기능 등과 연동이 잘 되어 있다.
- 별도의 소셜네트웍이 필요 없고 트위터의 관계가 활용된다.
- 텍스트에 중심을 둔 글을 쓰기 좋다. - Tumblr가 좋은 점
- 모바일 앱이 있다.
- 다양한 테마가 있다.
- 텀블러 고유의 팔로우 관계가 있다.
- 이미지, 링크, 채팅, 오디오/비디오 등 기능으로 쉽게 글 쓸 수 있다. - 내 생각 : Tumblr보다는 Medium이 잘 맞는 것 같다.
블로그와의 비교
- 더 좋은 점
- 기능이 단순해서 복잡한 기능 배우지 않고 쓰기 편리하다.
- 글 쓰기에 집중하게 해준다.
- 블로그 서비스 회사가 끼워 넣은 각종 기능들과 구성 요소가 없다.
- 트위터의 카드 기능 등과 연동이 잘 되어 있다.
- 컬렉션 기능을 이용해서 팀블로그 운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부족하다고 생각할 점
- 여러 블로그에 있는 각종 다양한 기능들. - 내 생각 : 블로그는 어려워서 못쓰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워 안쓰는데 Medium은 잘 쓸 것 같다.
SNS에 직접 글을 쓰는 대신 Medium을 쓰는 이유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의 SNS는 쓴 글이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고 뭍혀버리는데 블로그, 텀블러, Medium 등은 그래도 독립적 위치를 가지고 검색에서도 유리한 위치일 것 같다. 물론 검색에 유리하다는 것은 구글에 한정된 이야기다. 어제 쓴 ‘광대역 LTE 전쟁'이라는 글을 검색하면 구글에는 첫번째로 나오는데 네이버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ㅠㅠ
- 페이스북과 구글+는 그래도 쓴 글을 고칠 수 있고 문서로서의 독립적인 성격이 나름 있는데 트위터는 140자로 짧기도 하고 고치지도 못하고 글이 흩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Medium은 트위터와 한 세트로 봐야 할 것 같다. 트위터의 창업자인 Ev Williams가 만든 서비스이도 하고 트위터로 로그인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