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 생활에 활력을 위하여!

낡은피아노
Life at the front of Mac
2 min readMay 16, 2019

터미널에서 제일 많이 찾는 키는 ↑ 위로가는 화살표키이다.
그리고 ⌅ 엔터키..

그래도 부족한 기분은 어디까지 가야 원하는 명령이력이 나올지 모른채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째려보며 화살표키를 누르고 있을 때 불현듯 찾아온다.

$ sudo pip install percol

먼저 percol 을 설치하자. 뭐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깔고 본다.

function exists { which $1 &> /dev/null }if exists percol; then
function percol_select_history() {
local tac
exists gtac && tac="gtac" || { exists tac && tac="tac" || { tac="tail -r" } }
BUFFER=$(fc -l -n 1 | eval $tac | percol --query "$LBUFFER")
CURSOR=$#BUFFER # move cursor
zle -R -c # refresh
}
zle -N percol_select_history
bindkey '^R' percol_select_history
fi

그리고 위 내용을 ~/.zshrc 에 추가하거나 ~/.oh-my-zsh/lib/percol.zsh 파일을 만들어 주자.

터미널을 새로 열거나 $ . ~/.zshrc 또는 $ . ~/.oh-my-zsh/lib/percol.zsh 를 해주면 끝.

이제 터미널에서 Ctrl+R 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화면이 펼쳐진다.

history의 새로운 경지를 깨달았다

fuzzy 검색을 하거나 아래로 움직여 원하는 이력을 찾아 실행하면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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