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구동속도 역대 ‘No.1'..갤럭시S4 3위
2013년 10월 18일 영국의 비영리 전자기기 평가업체인 ‘위치?’(Which?)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5S는 지금까지 출시됐던 역대 스마트폰 중에 가장 빠른 구동속도를 보였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임에도 퀄컴이 생산하고 있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제품군보다 월등한 성능을 나타내며 최적화의 힘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아이폰5S는 싱글코어 점수 1410점, 멀티코어 점수 2561점을 획득해 합산 점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4를 두 배 격차로 따돌렸다. 2위는 싱글코어 882점, 멀티코어 2355점을 차지한 LG전자 G2에게 돌아갔다. 갤럭시S4는 싱글코어 684점, 멀티코어 1939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사진출처=’Which?’ 홈페이지
스마트폰 ‘종가’인 애플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탄생과 함께 한동안 스마트폰 스펙 경쟁에서 뒤쳐졌던 게 사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5S에 유례없이 강력한 ‘두뇌’(A7)를 탑재하며 반격에 나섰다. 디자인, 기능 등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강점뿐만 아니라 사양 경쟁에서도 더이상 뒤지지 않겠다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물론 애플이 자랑하는 최적화도 한몫 했다.
이 같은 전략은 아이폰5 이후 다소 주춤했던 아이폰 시리즈의 부활을 주도하고 있다. 전작에서 판매량 감소, 점유율 하락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우려에도 시달렸지만, 신제품 아이폰5S는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위치?는 이번 평가에서 “아이폰5S는 미래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특히 A7의 진정한 가치는 높은 사양의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동영상 편집 등을 사용할 때 드러난다”고 호평했다.
출처 : 토마토뉴스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원본 : Which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여도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갤럭시S4를 사용하면서도 느리지 않다고 생각 했는데 아이폰5S가 2배나 좋다는 것에 대해 놀랍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은 iPhone5S를 사용해보고 싶을 것같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높지만, 사용자 만족도는 IOS만족도가 훨신 높은 이유를 바로 iPhone5S가 정확히 말해 준다. 좋은 하드웨어에 걸맞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구굴의 하나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써 좀 더 좋고 호환이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