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schia: The New Paradigm of Connecting Web3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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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n readApr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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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시아 재단입니다.

23년 3월 31일,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이 설립됐습니다. 핀시아 재단은 메인넷 운영과 링크의 발행을 맡게 된 새로운 사업 주체로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이라는 라인 블록체인의 기조를 계승합니다. 더 나아가 퍼블릭 환경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웹3 생태계를 확장하고 링크가 보다 널리 사용되도록 할 것입니다. 핀시아 재단은 상반기 내 컨소시움 체제를 가동하고 퍼블릭 환경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지속가능한 토큰 모델을 형성하고 (2)토큰 수요를 창출해 (3)10억 명이 사용하는 블록체인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핀시아 재단은 아래 로드맵을 통해 마일스톤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 첫번째 마일스톤: 핀시아 재단 출범 (달성)
  • 두번째 마일스톤: 토큰 이코노미 2.0 가동 (달성)
  • 세번째 마일스톤: 다프네 + 핀시아 메인넷 통합
  • 네번째 마일스톤: 컨소시움 체제 전환

핀시아 재단의 주요 역할

퍼블릭 블록체인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토큰 이코노미 정책으로 핀시아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고 거버넌스 2.0을 가동하여 컨소시움 체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토큰 이코노미 2.0 실행

  • 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프로토콜 기반의 인플레이션 매커니즘을 도입합니다. 링크는 프로토콜에 따라 5(네트워크 기여 보상):3(서비스 기여 보상):2(리저브)로 분배됩니다. 토큰 이코노미 정책은 서비스 인프라가 아닌 투자 인프라로 기능해 온 기존 블록체인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명확한 기준에 따른 공정한 보상과 활발한 토큰 거래/결제로 핀시아 네트워크의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즉, 이러한 보상과 가치를 기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여 핀시아 기반 플랫폼의 사용성과 범용성을 이루는 것을 목표합니다.

생태계 발전을 위한 핀시아 거버넌스 운영

  • 재단은 핀시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핀시아 거버넌스를 도입하여 메인넷 정책 등 주요 의사 결정 권한을 ‘핀시아 거버넌스’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거버넌스 멤버는 프로토콜 변경을 제안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체의 거버넌스 투표 참여로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핀시아 거버넌스가 핀시아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 결과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컨소시움 체제 이후 서비스 기여 보상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며, 리저브는 재단 전용 기능을 통해 관리됩니다. 핀시아 거버넌스는 장기적으로 거버넌스 멤버 간의 건전한 성장과 원활한 상호 작용을 목표합니다.

핀시아 기여 보상, 제로 리저브 그 이후

지난해 말 선언한 제로 리저브는 재단이 사전 발행된 토큰 물량을 가지지 않는 토큰 정책으로 무분별한 토큰 발행과 레버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되었습니다.

제로 리저브를 뒷받침할 핀시아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소개합니다. 바로 ‘기여 보상’입니다. 먼저, 핀시아 생태계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토큰 이코노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핀시아 토큰 이코노미는 단순 보상을 수취하는 행위 그 이상입니다. 토큰 이코노미란 링크 생태계에 대한 기여도에 비례하여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링크 생태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핀시아 토큰 이코노미 2.0은 기존 토큰 이코노미 1.0과 달리 네트워크 기여 보상과 서비스 기여 보상이라는 2가지 핵심적인 보상 정책을 시행합니다.

토큰 이코노미 2.0의 원칙

‘초기 자본 없이 다양한 인터넷상의 활동만으로 생태계 일원이 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기여한 만큼 지급되는 보상, 네트워크 활성도와 수요 증가로 동반성장하는 경제 시스템’

토큰 이코노미 2.0은 어떻게 다른가?

‘나의 기여도가 링크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면 네트워크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기여자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최선의 정책

“네트워크 기여 보상은 스테이킹을 통해 체인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 대가를 보상받고, 서비스 기여 보상은 온체인 결제 및 거래를 통해 핀시아 생태계 가치 향상에 기여한 대가를 받는다.”

네트워크 기여보상? ‘핀시아 메인넷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 일조에 대한 보상’

신규 발행량 중 50%는 링크를 노드에 예치하고 블록 생성과 검증에 참여한 밸리데이터와 사용자들에게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와 그를 통한 메인넷 활성화에 기여한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링크가 상장된 거래소 또한 노드 위임 예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는 거래소를 통해 쉽고 편하게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기여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네트워크 기여 보상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링크 스테이킹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핀시아 메인넷 내역이 조회 가능한 LINE Blockchain Scan에 비수탁 링크 전용 월렛을 연동하여 링크를 직접 노드에 예치하는 것입니다. 예치를 하는 것만으로 핀시아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것이며, 기여한 정도와 예치된 총 링크 수량에 따라 스테이킹 보상률은 조정됩니다. (>보상률 확인) 이후, 링크가 상장된 거래소는 물론 다양한 핀시아 생태계 참여자의 노드에도 링크를 예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보상률 또한 서비스별 운영 정책에 따라 상이하게 됩니다. 핀시아 생태계 성장에 공헌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링크 스테이킹 하기)

그렇다면, 서비스 기여 보상은? ‘쓰면 쓸 수록 더 많이, 선기여 후보상’

신규 발행량의 30%를 차지하는 서비스 기여 보상은 실질적인 기여에 대해서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증명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과도한 그랜트가 지급되거나 투자되었던 기존의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예방합니다. 한 마디로, 내가 링크로 많이 결제하고 많이 쓴 만큼 큰 보상으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온체인 데이터 중심으로, 정해진 계산식에 따라 결정되는 보상 수량은 온체인 거버넌스에 의해서만 출금 및 사용되는 풀에서 지급되고, 이 과정에서 핀시아 재단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재단은 서비스 운영사가 자신의 사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일절 개입하지 않지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를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비스별 보상 정책은 서비스 운영사 및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서비스 기여 보상의 기여도 평가 방법은 전체 서비스 기여자의 링크 결제 수량 중 특정 서비스에서 발생한 링크 결제 수량의 비율에 비례하게 됩니다. 일반 사용자는 1회성 보상에서 벗어나 기여에 따른 보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개발 및 운영사는 기존 운영하던 서비스의 변경 또는 종료 없이 핀시아 네트워크에 온보딩하여 서비스 운영의 단독 수익과 핀시아 토큰 이코노미 통한 서비스 기여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기여 보상 정도를 책정하는 파라미터, 평가 메커니즘, 상세 링크 발행 및 분배 정책 등은 조만간 상세 서비스 기여 보상 정책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토큰 이코노미를 포함하여, 핀시아가 이루고자 하는 미션 달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제의 진화와 로드맵, 핀시아 메인넷의 기술적 특징 등은 백서 3.0을 통해 공개되었으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메인넷 통합, 그리고 퍼블릭 블록체인

핀시아 재단은 실질적인 핀시아 체제의 출범을 위한 마지막 마일스톤인 다프네와 핀시아 메인넷의 통합과 퍼블릭 블록체인 체제 전환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메인넷이 통합되면 기존 다프네 체인에서 운용되던 NFT도 핀시아 단일 체인에서 관리됩니다. 메인넷 통합은 핀시아 거버넌스 2.0을 출범하기 위한 과정이며 퍼블릭 블록체인이 되기 위해 컨소시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소수의 벨리데이터로 초기 네트워크 검증 → 다수의 벨리데이터 선별로 거버넌스 확장 → 무한한 벨리데이터로 본격 퍼블릭 블록체인 개방

핀시아 네트워크가 PoS 기반의 완연한 탈중앙화된 온체인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균형된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면 다음은 웹3 대중화입니다. 핀시아는 웹3를 ‘사용자가 소유하는 인터넷. 그로부터 경제적 가치를 얻고 가치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웹2의 친숙함과 편리함은 유지하면서, 서비스 기여 보상 정책 등 핀시아의 차별적인 토큰 이코노미 2.0과 탈중앙화된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10억명이 사용하는 블록체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웹3 대중화입니다.

앞으로의 메인넷 통합, 그리고 퍼블릭 블록체인 체제 전환을 통해 10억명이 쓰는 블록체인이 되고자하니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존 라인 블록체인이 이어온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에서 더 나아가 웹2와 웹3를 하나로 잇는 핀시아가 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웹3를 잇는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 핀시아 생태계에서 모두가 참여하고 일조한 만큼의 공정한 보상을 수취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가담하여 순환되는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핀시아 재단이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Disclaimer: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킹, 기여 보상, 교환 행위들은 현재 관련 규제당국의 규제대상이 아니며, 핀시아 재단의 라이센스에 따라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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