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Blockchain’s New Look: Finschia

Finsc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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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Apr 20, 2023

안녕하세요. 핀시아 재단입니다.

라인 블록체인이 핀시아로 리브랜딩 하여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2020년 링크 체인(LINK Chain)에서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으로 변경한지 약 3년 만입니다.

라인 블록체인은 핀시아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라인이 블록체인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성공 신화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많은 투자를 해온 전략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3세대 메인넷 핀시아 및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출시해 8개월 만에 약 4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규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핀시아 재단을 설립하며 강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웹3 사업의 본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핀시아 재단은 왜 핀시아로 라인 블록체인의 브랜드명을 변경했을까요? 새로운 브랜드 핀시아는 어떤 목적을 갖고 탄생했고,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핀시아의 리브랜딩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핀시아로 리브랜딩을 하는 이유

핀시아 재단은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생태계 구성원이 힘을 합쳐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핀시아 재단의 주도하에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브랜드명도 라인 블록체인에서 핀시아로 리브랜딩하는 중대한 결정을 단행했습니다. 가상자산 LINK(LN)의 명칭도 FINSCHIA(FNSA)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 코인명 변경은 다프넷 메인넷과 핀시아 메인넷 통합을 완료한 2분기 중 이뤄질 예정으로, 이전까지는 LINK(LN)로 유지된다는 점 혼선 없으시길 바랍니다.

라인 블록체인이 라인 중심의 블록체인 사업이라는 성격이 강했다면, 핀시아는 라인과 주요 계열사는 물론 다양한 영역의 강력한 파트너사들이 웹3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갑니다. 핀시아는 일상에서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라인의 주요 서비스를 비롯해 수많은 개발사의 디앱을 핀시아 플랫폼에 온보딩하고 각종 서비스에 링크(LN)를 결제수단으로 적극 도입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활발한 토큰 거래 및 결제 생태계를 만듦과 동시에 ‘기여에 따른 보상’을 기반으로 하는 선순환 토큰 이코노미 모델을 구현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핀시아가 10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되어 웹3 생태계의 중심에 서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왜 핀시아 인가?

  • alphabet “F” + Leaf + Future Tech Life Force
  • 핀시아 로고는 식물의 특성을 중심으로 식물의 줄기를 활용하여 미래로 뻗어나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합니다.

과거 라인 블록체인의 메인넷 명칭은 모두 나무 이름에서 착안해 탄생했습니다. 각각의 이름에는 나무처럼 생태계 안에서 다 같이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체인이 알더(Alder), 밤부(Bamboo), 캐슈(Cashew), 다프네(Daphne), 에보니(Ebony), 핀시아(Finschia) 입니다. 이중 낯익은 듯하면서도 세련된 어감을 가진 핀시아를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의 모티브가 된 핀시아는 울창한 저지대 우림에서 가파른 고지대 숲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라는 특성을 가진 나무입니다. 핀시아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자라나는 핀시아 나무처럼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며 모두가 자유롭게 가치를 생산하고 거래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 로고(CI)에는 우리의 이 같은 염원과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핀시아가 나아갈 방향

핀시아 재단은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라인 블록체인의 정신을 계승합니다. 그리고 그 너머를 봅니다.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끈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드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수억 명의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매일 즐기는 서비스가 된다면, 그때부터 블록체인은 일상이 됩니다. 과거 인터넷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했고 스마트폰은 언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핀시아로 웹3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블록체인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웹3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Disclaimer: The staking, yield farming and swapping activities available on the blockchain mainnet “Finschia” are not regulated and are not provided under the Finschia Foundation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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