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Adoption을 향한 첫 발걸음, Finschia Network
► 웹(Web) 패러다임의 전환
IT 붐이 일어난 시점부터 현재까지 웹(Web)이 진화하는 과정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크게 확장했고 전 세계 방대한 양의 정보에 접근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의 첫 번째 단계이자 ‘정적(static)’ 웹으로도 알려진 Web1을 기점으로 인터넷이 처음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콘텐츠에 접근하며 정보를 소비하는 방법에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Web2라고 불리는 시점부터 사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공유하고 만들 수 있는 동적 및 대화형 웹 사이트의 개념이 도입되었고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SNS)가 빠르게 부상하였으며 이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이전에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연결하고 자기 생각과 경험을 훨씬 더 많은 청중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Web3.0은 우리의 삶에 훨씬 더 크고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Web3.0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1998년에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Tim Bernars)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Web3.0이란 단순 ‘시멘틱(semantic)’ 웹이라고 불리며 사용자에게 더 지능적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등장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정보의 소유권을 가지고 주변의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Web3.0의 개념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 3세대 블록체인, Finschia Network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dApp과 플랫폼들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하며, 초기시장에 진입한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하여 완벽한 Web3 서비스를 만들어내고자 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창기에는 단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대중에게 기능만을 부각하며 편의성을 생각하지 않은 블록체인 플랫폼은 사용해 볼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서비스로 전락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dApp들은 현저히 낮은 사용성을 가진 서비스가 되었고,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있는 극히 일부의 사용자들만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영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LINE Blockchain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Blockchain for All’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2019년 1세대 체인 ‘Alder’부터 시작하여 ‘Bamboo’와 2세대 ‘Daphne’를 거쳐 마침내 3세대 메인넷인 Finschia를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Web3을 향한 지속적인 항해와 개척을 위한 첫 마일스톤으로서 Bamboo 체인의 링크(LN)는 Finschia 체인으로 안정적으로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Finschia는 기존 블록체인의 안정성, 보안성, 확장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Web3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에 집중했습니다. 기존 웹이나 모바일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위에 블록체인의 핵심 항목을 적용하여 사용자는 자신이 생성한 콘텐츠를 통해 직접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빠른 대중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LINE Blockchain은 Web3에 발맞춰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생태계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모든 사용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Finschia의 기술적 특성
■ 독자적인 합의 레이어, 오스트라콘
블록체인은 개인 간 연결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분산원장’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며 거래 정보를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해 여러 명의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거래의 유효성 검증 및 블록 생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각각의 블록체인은 목적에 맞는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m)을 채택하게 됩니다.
LINE Blockchain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위임 지분증명(Delegated Proof of Stake, DPoS)과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결함(Practical Byzantine fault-tolerant, PBFT)이라고 불리는 합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설계하였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라인의 합의 알고리즘인 오스트라콘(Ostracon)은 LINE Blockchain의 3세대 메인넷인 Finschia의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핵심 항목 중 하나입니다. 기존 코스모스의 텐더민트(Tendermint-BFT) 합의 메커니즘에서 블록체인의 빠른 완결성(finality)과 포크(fork) 저항성을 차용하고 추가적인 기능을 더하고 보완하여 LINE Blockchain만의 독자적인 메인넷을 완성했습니다.
기존 텐더민트 합의 구조에서는 블록을 검증하는 검증자 중에서 리더를 선정하게 됩니다. 리더는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자는 블록 생성 및 합의 결과를 정상적으로 반영했는지를 감시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라운드로빈(round-robin)이라는 방식을 활용하여 번갈아 가며 블록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리더를 뽑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다음 블록 생성자가 미리 선정되기 때문에 해당 검증인 그룹에서 차기 리더를 미리 추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더가 디도스(DDoS)의 공격 포인트가 된다면 잠재적으로 블록체인의 안정성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스트라콘은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라는 보안 강화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VRF는 온체인 상에서 무작위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리더를 선정하는 과정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누구도 리더를 예측할 수 없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공격자로부터 성공적으로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할 수 있는 특징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Finschia는 노드 수에 따른 공격 포인트와 가능성을 예측하고 디도스(DDoS) 공격을 통해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상황을 차단할 수 있으며 가스피 및 스로틀링 활용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LINE Blockchain은 빠르게 발전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향후 합의 알고리즘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리서치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것입니다.
** 위임지분증명(DPoS): 토큰 지분율에 따라 대표 노드들이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의 알고리즘
**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결함(PBFT): 총 노드 개수가 3a+1개 이상일 경우 네트워크의 합의는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알고리즘
** 텐더민트(Tendermint): 블록체인의 네트워킹 및 컨센서스 레이어를 다루는 블록체인 엔진
** 포크(fork): 개발자들이 하나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통째로 복사하여 독립적인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새로 개발하는 행위
** 스로틀링(throttling): 동일한 데이터, 또는 방대한 데이터가 실행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행위
■ 향상된 성능과 보안성, CosmWasm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개발된 이더리움 메인넷은 먼저, 작성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 이하 ‘EVM’)에서 사용 가능한 솔리디티(Solidity)라는 독자적인 개발 언어를 개발하고 차용하였습니다. 이후로 블록체인 개발자들로부터 압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거듭났지만, 낯선 언어 체계로 인한 신규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과 낮은 보안성 등으로 인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Finschia는 Web3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플랫폼에 온보딩할 폭넓은 기회와 수월한 dApp 개발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블록체인에는 위 솔리디티와 같은 다양한 개발 언어가 존재하지만, Finschia는 개발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시 독자적 언어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기 위해 웹어셈블리(WebAssembly) 가상 머신 기반의 CosmWasm을 적용했습니다. 웹어셈블리 기능을 적용한 CosmWasm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로 각각의 비즈니스들이 PMF(Product Market Fit)를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 및 배포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 블록체인 간의 연동성(interoperability)을 감안한 ERC-20 및 ERC-721 호환 토큰 역시 손쉽게 구현 낼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관점에서 코스모스의 기술적 장점을 차용하여 각각의 기능을 모듈 형식으로 모아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VM에 비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보안성을 지닌 CosmWasm을 통해 자체적인 개발뿐만 아니라 타 서비스도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향후 개발자 측면에서 러스트(Rust) 개발 언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 툴 준비에 집중하여 점진적으로 개발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CosmWasm: Cosmos SDK로 만들어진 블록체인들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 ERC-20: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되는 코인의 표준
** ERC-721: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되는 대체불가토큰(Non Fungible Token, NFT) 표준
■ 생태계 구축을 위한 Fast-Track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dApp 서비스를 빌딩하는 개발자들의 개발 편의성을 높여주며 보다 간편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LINE Blockchain은 위에 설명한 CosmWasm과 같은 가상 머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LINE Blockchain Developers(LBD)를 제공해 왔습니다. 기존 메인넷 블록체인의 경우 단순한 로직부터 하나하나 설정하는 어려움과 매우 높은 학습비용이 존재하지만, LBD는 개발에 필요한 콘솔 및 API를 지원하며 토큰 및 트랜잭션 관리가 가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향후 각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들이 온체인 상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로직을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출시 될 예정입니다.
3세대 LINE Blockchain의 주목할만한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토큰 및 콜렉션 모듈입니다. LINE Blockchain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생성된 ERC-20, ERC-721을 개선한 모듈을 구현했습니다. 이 모듈은 다양한 토큰 모델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Finschia Network는 위에서 설명한 오스트라콘, CosmWasm 그리고, LINE Blockchain Developers로 각각의 역할에 따라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각각의 역할에 따라 독립적인 레이어를 구축하였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는 각 검증인 노드들의 비즈니스를 로직을 담당하고, 합의 레이어는 오스트라콘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블록체인 망을 구성하며 안전하고 불가역적인 블록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 참여형 메인넷 생태계 구성
■ 변화하는 토큰 이코노미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 있어서 토큰 이코노미의 궁극적인 목적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사용하게 함으로써 플랫폼의 사용성과 범용성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유저는 스테이킹을 통해 블록 생성 및 검증 등과 같이 네트워크에 직접 참여하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획득하게 됩니다. 여러 전통 비즈니스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 가치를 만들어내고 유저의 인입을 불러일으키는 것과 같이, 블록체인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좋은 플랫폼과 투명하고 공정한 토큰 이코노미를 제공하여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ICO(Initial Coin Offering)와 같은 자금 유치 방식을 통해 불균형적이고 투명하지 않은 토큰 이코노미를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참여자(채굴자, 검증인 등)에게 보상이 집중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분배된 토큰은 실수요자를 창출해내기 어려웠으며 투자자 중심의 지속 가능성이 어려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Finschia는 네트워크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dApp 서비스와 사용자에게도 보상을 제공하는 기여도 기반의 토큰 경제(Token Economy)를 구성했습니다. Finschia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Web3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많은 참여자가 참여하고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실수요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위한 발판으로 Finschia에서 1) 별도의 토큰 수동 발행(issuance) 메커니즘은 사라지게 되고, 2) 리저브는 투명하게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관리되며, 3) 기여도 평가 시스템에 따라 보상이 분배될 것입니다. Finschia는 생태계의 활성화 정도에 비례하여 프로토콜에 의해 투명하게 토큰이 신규 발행되는 예측 가능한 인플레이션 메커니즘을 도입하게 됩니다. 토큰을 활용한 거래 및 결제가 활발해질수록 전체 네트워크의 가치가 증가하고, 이는 다시 새로운 사용자의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 오픈 네트워크를 향해
온체인 거버넌스는 분산화된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로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분산형 의사 결정 기구의 한 형태입니다. 잘 설계된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은 투명하고 분산되어 있으며 안전해야 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투표에 대한 결과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Finschia는 특정 조직에 의해 독점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참여, 그리고 블록체인 프로그램상에서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온체인 거버넌스 운영 로직에 의해 투명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투표권을 위임할 수 있으며, 거버넌스 투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계 대표자들은 기술, 이코노미, 거버넌스, 합의 등에 관련된 주요 정책들을 민주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LINE Blockchain은 누구나 퍼블릭하게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탈중앙화 된 중립적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LINE Blockchain은 궁극적으로 오픈 소스와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플랫폼이 운영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 마무리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은 사용자의 채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불편한 UX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블록체인의 대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사용자는 복잡한 인터페이스, 느린 성능 또는 기존 시스템과의 저조한 연동성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블록체인 서비스의 채택을 보장하려면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LINE Blockchain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내고자 ‘Blockchain for All’이란 목표를 향해 Finschia를 꾸준히 준비하였으며 마침내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Finschia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정성있는 Web3라고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많은 유저가 쉽게 참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참여형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중화를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LINE Blockchain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대중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용자가 소유권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의 중심이 되는 Web3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