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광고 시장이 언론사 수익의 미래?

Sungkyu Lee
Mediagotosa
Published in
1 min readApr 18, 2018

미디어 전문 기자인 사이먼 오웬스의 분석

내용 요약 : 네이티브 광고(스폰서드 콘텐츠)의 시장 규모는 언론사들을 먹어살릴 만큼 규모의 확장이 쉽지 않다는 것. 이유는 첫번째 비싸다. 디스플레이 광고에 비해 비싸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 광고주 입장에선 부담스런 가격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생산 비용 자체가 크다는 점에서 연유.

두번째는 광고와 편집의 분리 문제와 인식의 모호성. 광고주들은 광고와 편집 분리나 내이티브 광고 표준따위에 관심은 없지만 언론 내부에선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

시장이 없는 것도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언론사의 수익 위기를 구원해줄 만큼 충분히 시장 규모를 갖추긴 어렵다는 진단.

짧은 논평 : 대체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분석이자 주장. 국내도 이 상황과 다르지 않아 보임. 시장이 존재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의 감소분을 모두 채울 만큼의 성장세가 눈애 도드라지진 않아 보임. 결국 오웬이 지적한 것처럼 다른 수익원의 개발 즉 수익원 다양화는 불가피. 구독, 메버십, 커머스는 다지털 미디어가 더이상 선택사항으로만 둘 수는 없는 옵션들이 아닐까 싶었음.

--

--

Sungkyu Lee
Mediagotosa

MediaLab Director@Mediati /ex-ohmynews journalist, Daum 'bloggernews' editor, 'Tatter&Media' Chief Editor, Maeil Business newspaper researcher, CEO at Muz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