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과 모바일
모바일기기에서의 글 작성과 구독에 대하여
제목에서 모바일이라는 총칭을 사용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태블릿 기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의 미디엄 접속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앱을 사용해서 짧은 글을 올렸던 분들에겐 Medium이 아직 모바일 앱을 제공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M이 매우 불편하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M이 제공하고자 하는 비교적 긴 글의 편안한 게시와 구독이라는 서비스의 정신을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모바일에서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모바일에서도 글을 쓸 수는 있습니다.
이찬진님의 테스트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됩니다 . 크롬 브라우저 앱을 설치하고medium.com에 가서 메뉴의 ‘데스크톱 버전으로 보기’를 켜면 글 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Edit, Publish 등의 버튼은 포트레이트 모드에서는 안보이고 랜드스케이프 모드에서만 나타납니다.노트를 달고 보고 댓글을 다는 것도 랜드스케이프 모드에서 가능합니다.
포트레이트 모드에서는 바로 편집이 되고 랜드스케이프 모드에서는 편집 버튼을 눌러야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다른 브라우저도 될 수 있으니 확인하고 노트 달아주시면 내용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찬진님은 안드로이드폰인 LG G2 에서 작성했다고 합니다. 저도 제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원에서 크롬으로 테스트롤 해보았습니다. 가능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용 크롬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는 저는 테스트 후 바로 지웠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서는 브라우저로 돌핀 브라우저(Dolphin Browser)를 사용하고 있는데 트위터와 연동시켜 로그인까지는 성공했으나 이메일에서 확인하는 과정(verify)이 귀찮아 테스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태블릿을 쓰시는 분이라면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글을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스마트 폰에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M에서 발행된 글은 영문은 당연한 것이지만 한글로 작성된 글도 스마트폰에서 뛰어는 가독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소위 움짤이라는 gif파일로 된 사진도 아주 훌륭하게 재생을 시켜줍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제공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동영상은 물론 오디오 파일의 재생도 훌륭합니다. 페이스북에서의 동영상 링크를 클릭하면 대부분 다른 창으로 열리는 데 비하여 M에서는 그 화면에서 그대로 재생됩니다. 오디오 재생도 창이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재생됩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에는 아예 제공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에서 IE와 Dolphin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같은 글을 보았을 때의 화면 캡처입니다.
사진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열어본 M의 화면입니다. 에마 톰슨의 오디오 클립은 별 문제 없이 재생이 되었으나 아래의 유투브 동영상은 화면이 잘려나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돌핀 브라우저에서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오디오 클립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유투브의 동영상은 화면에 알맞게 배치되어 재생되고 있습니다. 돌핀 브라우저는 여러모로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한 스마트폰 용의 브라우저라고 생각합니다.
PC에서 M을 읽을 때는 창의 크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M의 위지윅(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보는 대로 얻는다”)은 상당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PC에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화면 크기를 줄이고 늘리고 해보세요.
길고 차분한 글을 굳이 스마트폰으로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써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바일용 앱을 개발중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으니 보너스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gif 그림(움짤)을 한 장 올립니다. ^^

단락에서 코멘트를 달아보시는 것도 연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