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디 신입 개발자의 한 달 기록

서주예
미리디 블로그
13 min readMay 17, 2024

안녕하세요. 3월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한 서주예입니다.

다들 저 귀여운 썸네일 이미지를 보고 들어오셨을까요? 😎
해당 이미지는 미리캔버스에서 직접 제작한 썸네일 이미지입니다.
(미리디는 미리캔버스와 비즈하우스, 스마일캣, 디자인허브 등 많은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신입 개발자가 경험한 미리디에서의 한 달은 어떨까요?

1주차

명함만들기

일단 회사에 첫 출근을 했던 1주 차는 사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어지러웠습니다.
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눈떠보니 퇴근 시간이라니!

모든 회사에서 하는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하지만 미리디에는 이런 당연한 것들 말고 조금은 특별한 업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명함 만들기 인데요.

명함 만들기? 그거 회사에서 해주는 거 아닌가? 되게 귀찮은 일 같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회사의 명함 만들기는 좀 다릅니다!

직접 회사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명함 디자인을 만들고, 명함 소재까지 다 결정해서 나만의 명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미리캔버스를 통해 원하는 템플릿을 바탕으로 명함 디자인을 만들고, 비즈하우스를 통해 명함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회사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라는 장점과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든 명함? 너무 소중하다!😘 라는 마음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명함을 만들 때 흥미롭기도 했고, 레퍼런스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팀원들과 대화를 한마디씩 더 해볼 수 있는 경험이어서 좋았습니다.

각자 디자인할 수 있으니, 명함들이 자기만의 색깔도 들어가고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건 진짜 진짜 미리디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하는 OJT

지금 제가 속해있는 팀에서는 꽤 많은 서비스의 프론트엔드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신입인 제가 레포만 보고 파악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양이였달까요?
그래서 리더님께서 팀원분들이 주로 맡아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소개해 주는 ojt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해당 ojt를 통해서 지금 저희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ojt를 핑계 삼아 팀원분들과 1:1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커피도 사주셨어요 ☕️)
물론 당장 해당 ojt만으로 서비스를 다 이해했다고 하기엔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ojt를 들으면서 이해한 내용을 정리해서 남기면 진행해 주신 팀원분들이 코멘트를 달아주셨습니다. 🙇‍♀️

2주차

안녕? 나도 이제 스터디를 해!

저는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개발자들과 스터디를 하는게 로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서는 무려 업무시간에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에 필요한 것들도 회사에서 지원해 주시더라고요!

일단 제가 시작한 스터디는 저희 팀원들끼리 하는 글쓰기 스터디였습니다.
제가 최근에 기술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는데, 바로 그 이유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제가 작성했던 글에 대해 스터디원들이 해주신 피드백이었습니다.

해당 글쓰기 스터디는 2주에 한 번씩 자신이 작성한 글에 대한 소감을 말하면, 글을 읽어온 스터디원들이 글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으로 진행합니다.
글쓰기 주제는 자유이기 때문에 개발 공부, 일상, 독후감 등등 모든 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공부만 다뤘으면 조금 지루하고 언젠간 이 스터디를 나가고 말겠어, 하는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는데 중간 중간 리프레쉬 하는 개념으로 서로의 일상을 훔쳐볼 수 있어서 흥미가 떨어지진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이 스터디를 함으로써 글을 써야 하니 공부를 하자! 와 같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취준을 하면서 참 여러 번 글을 적으려고 시도했었는데, 늘 중간에 끝을 맺지 못했었던 기억이..

그래서 한 달 차가 된 지금까지도 열심히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벌금으로 맛있는 것을 먹을 겁니다! 아자아자! 👊🏻

팀원들의 PR을 훔쳐보기 시작

수습 기간을 매우 여유롭게 주는 느낌이 났지만, 뭔가 앉아있는데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하루에 몇 개씩 팀원들의 PR을 훔쳐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수습 기간에 문서도 읽고, 피플팀에서 안내하는 것도 하다 보면 은근히 1–2주 차가 순삭되긴 하지만, 그것 말고도 뭔가 팀에 잘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했었기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PR을 읽을 때 제 수준으로 당장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PR 내용을 다 이해한다는 생각보단 우리 팀이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구나, 리뷰를 이렇게 달아주는구나 등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한 번씩 팀원분들의 PR을 보면서 ‘와.. 코드 진짜 잘 짜신다’ 혹은 ‘와 남의 코드 리뷰를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해주신다고?’ 하면서 감탄했던 적도 진짜 많습니다.

뭔가 취준을 할 때는 누가 내 코드를 본다는 것이 부끄럽잖아요? 한 달 차가 된 지금도 조금 부끄러운데, 이렇게 리뷰 받고 서로 소통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건가? 싶었습니다.
부끄럽다고 숨기만 하면 제 코드는 발전이 없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신입 파티다! 회식을 하자!

입사하고 3주 차가 될 때 쯤에 팀 전체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디자이너분들이나 PM분들과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함 같았어요.

회식은 삼겹살 집에서 했고, 진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2차도 따라가서 회도 먹었습니다.
사실 전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거의 먹지도 않고 해서 회식을 즐기는 사람은 아닌데, 다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거 먹자! 분위기의 회식이라 12시까지 궁둥이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술 안 마시는 사람이 12시까지 있었다는 건 꽤 즐거웠다는 거 아닐까요?
회식을 통해서 회사에서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서 좋았습니다.
아! 물론 모든 분과 가벼운 목례를 하긴 합니다 🤓

그리고 회식 때 대화를 나눠본 다른 팀 분들과도 지금 반갑게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귀여우시더라고요! 앞으로도 잘 지내봐요.

첫 이슈를 받아서 손이 떨렸다

3주 차가 끝나갈 때쯤 첫 이슈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앞에 3주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코드를 치는 일은 없었지만 할 일이 되게 많았거든요.

제가 처음 받은 이슈는 팀 내에서 사용할 eslint 규칙을 만드는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저.. eslint 규칙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플러그인으로 갖다 쓰기나 하지 커스텀을 하진 않았었거든요.

사실 취준을 할 때는 ‘구현’에만 신경쓰지 개발 환경에는 노력을 들이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팀 리더님께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향의 이슈를 주시는 것 같았어요. 이거 진짜 대만족 🎉
이슈를 진행할 때, 너무 너무 모르는 분야라 긴장했지만 담당 팀원분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심지어 문서화까지 잘해두셔서 그걸 보면서 규칙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중간 내가 지금 하는 게 맞나.. 이대로 PR을 날려도 되나? 와 같은 생각이 오천 번.. 아니 오억 번 정도 스쳐 지나갔는데 그럴 때마다 팀원분이
“그러려고 코드 리뷰가 있는 거니까요. PR 날리시면 테스트케이스 몇 개 더 추가해보고 할 거예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라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는데,, 그래도 부담이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조금 덜어가시긴 했지만,,

4주차

춤추는걸 좋아한다고? 그럼 동호회를 만들자!

우리 회사는 사내 동호회도 있습니다. 지금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들은 보드게임, 재테크, 원데이클래스, 운동, 풋살 등등 매우 많은 동호회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춤에 관심 있는 분들이 모여서 가끔 연습실에서 춤을 추신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빠르게 빠르게 사람을 모아서 동호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저도 그 동호회에 바로 가입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취미를 회사에서 지원받아서 한다는 것도 좋은데,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다른 팀 분들, 심지어 층이 달라 한 번도 뵙지 못했던 분들까지 함께하면서 어색한 회사 공간이라기보단 아는 사람, 친한 사람, 같이 춤춰본 사람! 들이 생기면서 친근한 회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동호회를 개설하고 첫 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내 코드도 리뷰라는 걸 받아보는구나

드디어 인생 첫 PR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PR을 날리고 기다리면 저희가 사용하는 메신저인 슬랙에 알림이 옵니다.
그리고 제가 리뷰어로 지정한 분들이 제 코드를 보고 리뷰를 남겨주시는데, 진짜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PR 날리고 바로 짐 싸서 퇴근했었습니다.🥲 저 시끄러운 봇이 얄미운 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니 리뷰가 달려있었습니다. 제 코드에 누군가 정식적인 리뷰를 남기는 것이 거의 처음이거든요? 진짜 너무 떨렸는데 은근 좋았습니다.

뭐가 좋냐면요.

  1. 나름대로 생각하고 지었던 변수명이지만 알고 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이젠 꽤 쓸모 있는 변수명이 되었다.
  2.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테스트케이스를 찾아오신다.
  3. 아 될걸? 하고 넘겼던 사소한 부분의 실수까지 찾아주신다. 사실 이건 내가 잘 확인했어야 한다.
  4. 이렇게 해보면 어때요? 라고 내 코드를 디벨롭시켜주신다.

이 과정이 어쩌면 잘못된 코드를 main 브랜치에 머지시키지 않기 위함도 있지만, 확실히 내 코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리뷰에 달린 부분들을 얘기하고, 수정하고 커밋해서 대화 밑에 커밋 내역이 뜨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최종적으로 보면 코드를 짠 과정, 리뷰를 받으면서 나눈 대화들 그리고 수정된 커밋 내역들을 한 번에 보는게 … 이제 입사한 신입으로서 엄청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해당 이슈는 코드 리뷰를 거쳐 지금은 저희 개발팀의 린트룰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

나의 한달은 어땟는지 리뷰하기

수습 기간 동안 약 두 번의 수습 리뷰가 있습니다. 리더분과 함께 리뷰하는 시간인데 리더분이 저에 대해 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리뷰가 아닌 서로에게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리더분은 제가 수습 기간에 맡은 바를 잘 하고 있는지, 팀에 잘 녹아들고 있는지를 리뷰해 주시는 것 같고,
저는 리더분께서 진행해 주시는 ojt와 수습기간에 대해 리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리뷰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ojt가 진행되고 있는지,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얘기하면서 1차 리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리더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기억 남는 건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세요’ 였습니다.

해주신 말씀은,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궁금하게 있으면 의문을 제기하고 함께 논의하고”라고 해석되었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열심히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수습 기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5주차 + α

내가 작성한 코드가 실서비스에 배포가 되었다!

1차 수습 리뷰가 끝나고 5주차가 된 시점부터 실무와 관련된 이슈들을 할당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간단한 로직 수정이나 UI 관련 이슈였는데요.
OJT 때 설명으로만 들었던 개발팀 워크플로우를 익히고, PM, QA 그리고 프로덕트 디자이너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확실히 OJT 때 설명으로 들었던 것보다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는 코드들을 수정하다보니 저희 프론트엔드 코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근무시간이 짧다고 느껴질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텅텅 비어있던 저의 지라 칸반보드가 꽉꽉 차니 뭔가 뿌듯하더라구요! 그래서 빨리빨리 해결하고 싶단 마음이 컸습니다. 😊

당연히 이슈를 진행하면서 코드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조금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 구현된다고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코드일 순 없었는지 생각해보기
  2. 주석없이도 이해 가능할 수 있게 깨끗한 코드 작성하기
  3.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기
  4. 궁금하거나 이해 못한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바로바로 물어보기

아직 저의 개발 수준이 조금 부족해서 실수를 잡아주는 코드 리뷰도 당연히 있지만, 충분히 저 스스로 생각해서 수정할 수 있었을 것 같았던 부분을 코드 리뷰로 많이 받았었습니다.
빠르게 구현해서 리뷰를 받고 싶었던 것도 맞지만, 충분히 스스로 생각해서 작성할 수 있는 좋은 코드는 스스로 작성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해당 이슈를 진행한 저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코드일 수 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어려울 수 있으니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직은 지식이 부족해서 불안한 마음에 굉장히 사소한 부분까지 의사 결정을 떠넘기는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습관이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하면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저의 첫 배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처음 출근할 땐 엘레베이터를 타기만 해도 기뻐서 입꼬리가 씰룩씰룩했는데, 지금은 조금의 포커페이스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카페테리아를 거닐면서 웃곤 해요. 왜 웃냐면.. 그냥 즐거워서요. 😁
회사도 좋고, 개발자가 된 저도 좋고?

어쨌든 지금 저의 하루 루틴은 이렇습니다.
출근해서 회사에 신청한 아침을 먹습니다. 우리 회사는 삼시세끼를 챙겨주기 위해 아침을 신청하면 매일매일 아침을 카페테리아에 준비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찬물 한잔 챙겨서 자리로 돌아가 슬랙을 확인합니다.
슬랙 확인 한바퀴 돌고, 리뷰어로 지정된 코드를 확인하고, 시작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업무를 시작합니다.

아 참고로 우리 회사의 출근 시간은 8–11시까지 매우 유연적이기 때문에 저의 경우 8:30~09:00 사이에 출근해서 아침을 먹고 업무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빠른 퇴근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졸리거나 조금 리프레쉬를 하고 싶을 땐 카페테리아에서 근무를 합니다.
가끔 동료분들과 카페테리아에서 수다도 조금씩 떨면서 근무를 하곤 하는데,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같이 간식도 먹구요) 😊

한달동안 수고했어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회사에 적응하고, 회사의 워크플로우를 따라가고 작긴 하지만 이슈들을 처리하고 나니, 참 빠르게 지나간 한 달이었습니다.
업무도 업무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도 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피로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나름 한 달을 잘 마무리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미리디에서 한 달은 꽤 즐겁고 나름대로 보람찼습니다.
아직은 작은 실수들을 조금씩 하지만 개발팀 워크플로우에 익숙해지고 있기도하고, PM분들과 소통하며 이슈를 진행할 때는 진짜 개발자가 된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누군가의 글로 보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럼 이것으로 미리디 신입 개발자의 한 달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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