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首間區塊鏈咖啡廳 ‘DECENTRE’｜한국 첫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
不久前我偶然發現，韓國的第一間區塊鏈咖啡廳開幕了！
針對區塊鏈與虛擬貨幣研究了一陣子，一直期待如果真的可以有一間咖啡廳或餐廳是可以用虛擬貨幣來結帳的話一定很棒！但當我發現韓國真的有這樣子的一間區塊鏈咖啡廳的時候，心情卻感到十分微妙！
一直以來我認識的韓國人，其實是很不喜歡帶現金在身上的。無論是要去便利商店買10元的飲料或是坐計程車都喜歡直接刷信用卡。不知道是否因為這種不喜歡帶現金在身上的使用習慣，間接影響韓國人對於區塊鏈與虛擬貨幣的心態十分開放，所以像這樣子的“區塊鏈咖啡廳”才會這麼快就落地在韓國。
Meet Here (在這裡見面吧) !
韓國第一間區塊鏈咖啡廳 ‘DECENTRE’ 位於江南新論峴站三號出口(原: Cafe’ Benne位置)，於2018年8月15日正式開幕營業。咖啡廳的名稱 ‘DECENTRE’ 來自法語，完美地呈現出區塊鏈去中心化的概念，而DECENTRE的 Slogan是 “Meet Here(在這裡見面吧)!”，主要是想表現出一種無論是對虛擬貨幣不熟悉的一般人或業界專業人士都可以輕鬆地在這邊接收最新資訊，提供給大家一個可以相互交流與分享的空間。
不只是咖啡，我可以在這邊得到什麼與區塊鏈相關的資訊嗎？
DECENTRE身為一間區塊鏈的咖啡廳，我認為應該會有些服務是與一般的咖啡廳不同的。從咖啡廳整體的外觀及招牌形象，可以感受到DECENTRE想呈現出來的一種簡約質感的氛圍。 一走進咖啡廳內，會馬上發現一面偌大的螢幕牆，充滿了各個虛擬貨幣的即時幣價。除了顯示Bithumb、Upbit與CoinMarketCap等幣價以外，還包括每個幣的總市值與24小時內的交易量等資訊。
抬起頭來還可以發現，天花板上有著十分華麗閃亮的照明燈飾，使整個咖啡廳都散發出一種既摩登又商業的感覺。位於江南地鐵站附近的地理便利性，也讓許多企業會選擇在這邊舉辦區塊鏈相關的教育訓練以及與業界人士相互交流的Meetup。
在我看來，DECENTRE其實不僅僅是一個單純讓業界人士可以在這邊互相討論最新資訊的地方，更是一個可以讓一般對區塊鏈與虛擬貨幣一竅不通的人也能輕鬆理解區塊鏈理念並體驗延伸服務的舒適空間。
您好？請給我一杯 ‘肯亞中本聰 ’ ！
DECENTRE提供的餐點除了咖啡、氣泡水、果汁、麵包以外還包括咖啡原豆。但最有趣的是，在這邊可以看到DECENTRE最具代表性的『冷泡咖啡』MENU上所有咖啡的名稱，都是以咖啡原豆出產地加上區塊鏈相關知名人士的姓名來組合命名的！來這裡，你可以隨時來一杯 “肯亞中本聰” 或是 “衣索比亞布特林”來體驗所謂的區塊鏈世界，想像自己喝下一杯很酷炫的飲品！
居然有虛擬貨幣ATM？
咖啡廳內特別設置了一台虛擬貨幣ATM，可以將虛擬貨幣轉換成現金。但因為用的是Planbit交易所錢包的系統，所以必須要是Planbit的會員才可使用ATM取款的服務。目前共提供比特幣(BTC)、以太幣(ETH)、比特幣現金(BCH)、瑞波幣(XRP)、QTUM、比特幣黃金(BTG)、DASH、萊特幣(LTC)、Hdac等九種幣種可換成韓元使用。
往後計畫？
預計即將推出可使用基於以太坊 ERC-20 代幣標準所發行的去中心化代幣們來結帳的服務。
DECENTRE其實是由一間同名同姓的區塊鏈專業顧問行銷公司為了提供更多樣化的行銷管道所創建的。未來預計會在韓國國內繼續開設分店，也有計畫在海外與事業夥伴一同開設海外加盟店展開更豐富且新鮮有趣的合作。
如果可以有機會在台灣也體驗這樣子的一間區塊鏈咖啡廳的話，我想我應該會一整天都泡在那兒腦力激盪吧！
얼마전 한국에 첫 블록체인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 연구하다 보니 가상화폐로 지불할 수 있는 블록체인 카페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로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묘했다.
내가 아는 한국은 현금보다 카드 쓰는 것을 더 선호하는 나라다. 현금 쓰는 문화가 아니다 보니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같은 개념을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쉽게 받아드려,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블록체인 카페를 한국에서 이렇게 빨리 만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Meet Here (여기서 만나자 ) !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카페는 강남 신논현역 3번출구(구: 카페베네 자리)에 위치하고 있고 8월 15일에 정식으로 오픈했다. 카페 이름은 ‘디센트레(DECENTRE)’ 이다. 이름을 듣는 순간, 탈중앙화의 의미를 완벽히 재현하는 디센트레라 너무 느낌있는 것 같다. 카페 슬로건은 “Meet Here(여기서 만나자)!”로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단순 커피보다 가상화폐나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보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블록체인 카페라고 하면 왠지 일반 카페의 서비스와는 조금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간판은 겉으로 봤을 때부터 상당히 깔끔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암호화폐의 실시간 시세를 보여주는 스크린이 한눈에 보인다. 코인 가격은 빗썸(Bithumb), 업비트(Upbit) 그리고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을 기준으로 보여주고 시가총액, 유통공급량과 24시간 거래량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천장에 엄청나게 많은 조명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분위기가 모던하고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난다.
디센트레에서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과 밋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단순히 업계 사람들이 와서 최신정보와 교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와서 마냥 접근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지식을 조금 더 쉽게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 같다.
안녕하세요? 저는 ‘케냐 사토시 나카모토’ 한 잔 주세요!
디센트레에서는 커피, 탄산수, 주스, 빵부터 커피원두까지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재밌는 것은 디센트레에서 가장 대표적인 ‘브루잉 커피’의 메뉴에 있는 모든 커피 이름이 원두커피의 나라명과 블록체인과 관련된 인물의 이름을 딴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카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실제로 커피와 음료의 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가상화폐 ATM도 있다고?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ATM은 현재 테스트중에 있다. 가상통화 ATM은 플랜비트 거래소의 지갑에서 인출하는 시스템이라 플랜비트 거래소 회원이어야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랜비트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퀀텀(QTUM), 비트코인골드(BTG), 대시(DASH), LTC(라이트코인), 에이치닥(Hdac) 등 9개 코인이 원화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계획?
곧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디센트레는 같은 이름을 가진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마케팅 업체에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려고 만든 것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늘려갈 생각도 있고, 해외업체와 협력할 생각도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