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마케팅] 한명의 유료모객 유저가 데려오는 올가닉 유저의 수는?

모바일 마케터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한명의 유로모객 유저가 (Paid User) 가 과연 몇명의 자연유입 유저 (Organic User) 모객에 도움을 주는지 일것이다.

물론 콘텐츠의 매력도 및 접근성에 따라 편차는 많이 발생하겠지만, 최근 eMarketer 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명의 유료모객 유저는 최대 16명에서 최소 0.2 명까지의 자연유입을 일으킨다고 한다. 해당 수치는 세계적인 모바일 광고 트래킹 회사 튠(TUNE) 에서 제공한 자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안드로이드 교통관련 앱의 경우 한명의 유로모객 유저가 최대 16.6 명의 추가 자연유입 인스톨을 일으키는 반면, 쇼핑앱의 경우 1명의 유로모객 유저가 1명의 추가 자연유입 유저를, 그리고 개인화와 관련된 앱은 약 0.2명의 추가 자연유입 인스톨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러나, iOS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튠(TUNE)사의 자료에 의하면 라이프스타일 앱 또는 게임 앱에서 유료모객 유저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개 카테고리 앱에서 한명의 유료모객 유저가 평균 5명의 자연유입 인스톨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자료는 물론 비교적인 수치 이기 때문에, 실제로 해당 유료모객 유저들이 자연유입을 일으킨다고 ‘정의’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해당 트렌드를 바탕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이 만드는 입소문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즉, 마케터들이나 앱 광고주는 실제로 유로모객에 사용하는 비용 보다는 더 많은 가치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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