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트래킹] 3종류의 모바일 트래킹

MK
Mobile Marketing & Analytics
4 min readDec 21, 2014

“모바일 트래킹”, “모바일 아날리틱스”, “모바일 광고 트래킹” 어디서 들어본것 같고 뭔지 알것 같기는 하지만 딱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막연하게 모바일 환경에서 유저들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덮어두기엔 너무 간지러운 느낌. 3가지 종유의 모바일 트래킹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마케팅 아날리틱스 : 유저가 유입되는 채널에 대한 분석

인앱 아날리틱스 : 유입된 유저들의 앱내 ( In-App) 활동에 대한 분석

퍼포먼스 아날리틱스 : 기본적인 앱의 구동 및 안정성에 대한 분석

  1. 마케팅 아날리틱스 ( Marketing Analysis)

각각의 광고 채널의 마케팅 성과 파악을 도와주는 분석툴로, 모바일 마케팅 비중이 늘어나면서 관심도 및 중요도가 늘어나고 있는 아날리틱스 이다. 각각의 광고 채널의 마케팅 성과를 파악하여 가장 가치있는 유저를 보내주는 마케팅 채널로의 마케팅 예산투입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마케팅 아날리틱스를 통해 노출 ( Impression), 클릭, 인스톨 외에 회원가입, 구매와 같은특정 인앱 (In-App) 활동을 측정하게 되고, 이런 수치를 통해 CPI (Cost-Per-Install), LTV (Life-Time-Value) 및 ROI (Return on Investment) 측정을 가능토록 한다.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이 점점 중요해 지면서 이러한 수치들에 대한 파악 및 활용은 단순 마케팅 뿐만이 아니라 회사의 성패를 가늠하게 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 TUNE (구 HasOffers), AppsFlyer, Adjust, Kochava, AD-X

2. 인앱 아날리틱스 ( In-App Analytics)

가장 대중적으로 “모바일 아날리틱스” 라고 알려져 있는 아날리틱스가 바로 인앱 아날리틱스 이고, 인세션 (In-session)아날리틱스 라고도 부른다. 즉, 이미 모객된 유저들이 앱애서 어떠한 특정 활동을 하는지를 파악하는 분석툴이다.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파악하여 유저들의 이용성향 (Path) 및 리텐션 (Stickiness)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주로 수집하는 데이터로는 디바이스 프로파일, 유저들의 재방문율, 이탈율, 구매전환율, Demographic 등이고, 이러한 유저들의 이용성향 및 리텐션을 파악함으로써 전환율 및 리텐션을 높이는 방향으로 앱을 최적화 하는 대응이 가능 해 진다.

마케팅 아날리틱스는 주로 마케터들에 의해 활용이 된다고 하면, 이런 인앱 아날리틱스는 마케터 보다는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듀서)들에 의해 활용이 된다.

대표적인 회사: Google Analytics, 5Rocks, Mixpanel, Swrve, Playnomics

3. 퍼포먼스 아날리틱스 (Performance Analytics)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아날리틱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앱의 구동시간 (Uptime) 을 늘리고 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트래킹 툴이다. 앱 사용시간 및 앱 대응성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주로 수집하는 정보는 API Latency (API 지연), 앱 크래쉬, 에러, 통신사/네트워크 Latency, 데이터 전송 등으로 개발 담당자가 활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회사: AppDynamics, New Relic

3 종류의 아날리틱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했지만, 실제로 각각의 아날리틱스가 제공하는 기술은 훨씬 방대하고 고도화 되어 있다. 하나의 앱이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세가지 분석툴을 모두 사용하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비용적인 부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프로젝트의 성격 및 목표에 맞추어 가장 알맞은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http://www.tune.com/blog/3-major-types-of-mobile-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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