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산성산 — 강천산 (236차 99/135)

2017.08.24 안내산악회

하원
하원
Aug 25, 2017 · 7 min read

코스: 연동사지 주차장 — 남문 — 동문 — 운대봉(북바위) — 연대봉(603m) — 북문 — 형제봉 — 왕자봉(584m) — 현수교 — 신선봉 — 강천사 — 주차장

오늘 날씨가 안 좋다고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산을 챙겨 떠난다. 버스는 조금 늦게 도착하고, 역시 들머리에도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을 했다.

들머리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올라가니 보국문이 나왔다. 아마 여기가 금성산성 남문이 아닐까 한다.

보국문
보국문에서 바라본 저 멀리 추월산
살짝 가다 뒤돌아본 보국문 정자
금새 나타난 충용문(?). 한자를 모르니 그냥 패스
충용문 옆으로 나 있는 금성산성
지나 온 보국문 정자
충용문 정자
희얀하게 구부러진 나무
또 얼마 안 가서 나타난 곳. 동자암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이정표의 동문을 향해 좌로 빠진다. 간밤에 비가 내려 길은 계곡이 되어 있지만 돌이 깔려 그렇게 질퍽거리진 않는다.

편안한 길을 따라 가면 동문터가 나온다. 정자는 없고 삼거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우로는 시루봉을 향하고 갈 길은 좌측이다. 이제부터 호남정맥과 함께 한다.

호남정맥 합류점인 동문터
구장군폭포로 내려가는 능선
정면에 운대봉(북바위)
뒤돌아본 동문터, 오른쪽 귀퉁이에 솟아오른 봉이 시루봉이다.
북바위가 가까이 다가오고

북바위는 정면으로 오를 수는 없고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뒤에서 올라야 한다. 바람이 참 시원하게 분다.

북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연대봉 길
북바위에서 담양호 쪽을 찍었다. 능선 뒤에 담양호가 있는데 잘 안 보인다. 좌측 끝이 시루봉이다.
부탁해서 연대봉 쪽을 배경으로 한장 남기고
두장이구나~
연대봉을 향해 가며 뒤돌아 본 북바위
연대봉
연대봉에서 지나온 길. 좌측 끝이 북바위다.

쉼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다들 참 푸짐하게 가져왔다. 난 친구가 준비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가져 왔는데.. 역시 친구의 음식은 맛있다. 물론 다른 분들의 것들도 맛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 친구는 구장군폭포로 바로 내려간다고 한다. 난 강천산을 가야 하기에 친구와 헤어지고 이제부터 빠르게 진행한다.

북문을 살짝 통과하는데 사진으로는 담지는 않았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아주 편안하다. 그리고 완만하게 살짝 오르면 형제봉

역시 편안하게 진행하여 얼마 안 가서 이정표가 나온다. 이 곳에서 나는 호남정맥과 이별하고 왕자봉으로 간다. 깃대봉 방향은 호남정맥길이다.

금새 도착한다. 봉이라 하기엔 그저 구릉같은 곳이다.

왕자봉 정상석 뒷면

이제 현수교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간다. 현수교 쪽에서 보면 정상은 역시 봉이 맞긴 맞다. 살짝 내려가면 앞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반대편 광덕산과 호남정맥길
아래쪽에 현수교가 있다.

짧지만 제법 급경사를 내려오면 삼거리가 나오고 나는 잠시 현수교를 구경하기로 한다. 오늘의 하일라이트가 아닐런지~

구름다리 지나 뒤돌아보고

구름다리를 지나가니 전망대가 있다고 이정표가 알려 준다. 전망대에서 보면 더욱 더 멋지겠지?

전망대를 오르며 데크에서 바라본 현수교

코앞일줄 알았는데 엄청 멀다. 계단이 장난이 아니게 많다. 거의 천계단은 되는거 같다. 가파르기도 하다. 조금 가다가 뒤돌아 갈까 하다가 위에 팔각정이 있다는 말에 거기까지만 가 보기로 하고 꾸역꾸역 올라간다.

정자 아래에 있는 이정표. 왠 신선봉??
팔각정
팔각정에서 바라 본 강천사

전망대에서 뒤돌아 갈까 하다가 무의미하므로 그냥 바로 강천사를 향해 내려간다. 삼거리가 나오는데 호남정맥인 광덕산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강천사로 내려서고..

큰 길에 내려서니 강천사가 바로 나타난다. 그리고 아주 넓은 길을 따라 우측으로 계곡을 끼며 걸어간다.

천우폭포. 저래 뵈도 엄청 높다.
무명폭포

정확하게 어디쯤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원하게 알탕하고~

다시 내려가니 병풍폭포가 있다.

병풍폭포. 역광이라 여엉~

주차장에 도착하고 먼저 온 B팀들 뒷풀이가 한창이다. 대충 듬뿍 먹고 잠시 쉐콰이어길에서 사진을 찍어 본다. 진짜는 유료라 어쩔 수 없이 도로에서~ 크~


그리고 함안으로 달려가 저녁먹고 귀가.

GPX 트랙 다운로드

mountain hiking

등산, 야간산행, 종주산행 등 산행했던 후기를 모았습니다.

)
하원

Written by

하원

자연과 나, 왠지 잘 어울릴거 같은 한쌍. 170718 출생

mountain hiking

등산, 야간산행, 종주산행 등 산행했던 후기를 모았습니다.

Welcome to a place where words matter. On Medium, smart voices and original ideas take center stage - with no ads in sight. Watch
Follow all the topics you care about, and we’ll deliver the best stories for you to your homepage and inbox. Explore
Get unlimited access to the best stories on Medium — and support writers while you’re at it. Just $5/month. Upg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