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노인봉

2015.07.26 산악회따라

코스: 진고개 -노인봉(1338m)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금강사 -소금강 -주차장

태풍의 소식이 있었지만 날씨는 참으로 화창하고 좋았다. 진고개 고도가 대충 950m쯤 되는데 더울줄 알았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산행에서는 크게 덥지는 않았다. 오히려 하산하면서 땀을 흘렸다는 소식이다.

낙영폭포로 내려가는 급경사 전에 전망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폰이 꺼져 버린다. 아, 이놈의 폰.. 다시 켜도 켜지질 않고 다른 배터리를 교체하자 켜진다. 기록을 이어가려는데 기록이 종료되어 있다. 할 수 없이 새로 기록하고 후에 트랙을 합쳤다.

노인봉까지는 대략 4km. 1.5km까지는 오름계단이 이어지지만 가파르진 않다. 그 이후부터는 둘레길이나 진배없는 능선이다. 정상에 도착하니 딱 한시간 걸렸다. 그리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기나긴 하산길을 이어간다.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이나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하산길이라 별로 힘들지 않다. 하산 내내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지루함을 달래준다. 정상에서 만물상까지 거의 5.5km, 그 후 주차장까지 대략 4km정도이다.

진고개 도착, 간단한 체조와 단체사진 촬영 후 11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약간 걸어가니 목장 같은 곳이 나온다.

편안한 계단길과 능선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전망대에서
구멍이 슝슝 뚫린 나무를 지나고

급경사 길을 내려 낙영폭포와 조그마한 폭포들

백운대와 만물상 그리고 조그마한 폭포들. 백운대에서 일행들이 사진찍느라 안 와서 혼자 살랑살랑 내려왔는데 같이 찍을걸 하는 약간의 후회도 있다.

구룡폭포에 도착

하단
상단

만물상에서 여기까진 살랑살랑 세월아 네월아 이제부터는 빠르게 하산 금강사 절을 지나고 소금강 표지석에서

이제 하산완료. 옆길에 소금강 물놀이장에서 알탕. 그 많은 사람들 보던지말던지 벽에 살짝 붙어 옷 갈아입고~ — 아마도 아줌마들이 봤을듯 — 음식점에서 비빔밥 배부르게 먹었다~

5시30분 정도에 버스 출발한거 같은데 허앤리에 12시 넘어서 도착. 집에 오니 12시반이다. 장거리 버스 승차는 처음 해 봤는데 조금은 지루하고 피곤하긴 했지만 가끔은 해 볼만도 하겠다.


기록이 잘려서 두 트랙을 합침.

  • 이동거리 대략 13.4km
  • 총소요시간 5시간10여분
  • 이동시간 4시간42분
  • 중식, 휴식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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