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K Stack 구축하기

api 로그를 한 곳에서 몰아본다

JC
Museion
1 min readAug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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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로그를 남기도록 만들었다. 얼마 후 업체와 요청 카운트를 대략 비교할 일이 있었는데 grep으로 하려니 너무 귀찮기도 하고 내가 아니면 처리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명령어를 알려주는 것도 귀찮고 이왕 쌓은 로그를 어디에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것을 내가 고민할 것 없이 데이터로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서버 담당 L 님을 꼬드겨서 ELK Stack을 구축하기로 했다. L 님은 서버 OS 버전 문제로 6.x 버전 Elastic과 Kibana를 설치했고, 나는 filebeat와 Logstash를 설치하고 수집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무 틈틈이 진행하다 보니 이틀 정도 걸려서 로그 수집부터 Kibana 데이터까지 확인했다.

이전 회사에서는 ELK 5.x 버전을 사용했어서 낯선 화면일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데이터 수집을 보자마자 timelion으로 호출 카운트를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간단한 사용법과 함께 전달했다.

호출 카운트 외에 어디에 쓸 수 있을지는 데이터를 보면서 더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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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Museion

책 읽는 개발자. 아빠. 생산성, 책, 개발에 관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