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할까?

마이뮤직테이스트 엔지니어링 디비전의 ‘Backend Engineer’ 도원님을 소개합니다!

Durirang
MyMusicTaste
6 min readDec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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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뮤직테이스트는 “STOP WISHING, START MA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멤버인터뷰에서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글로벌 인재들이 어떻게 수요자 중심의 완전히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진솔하게 알아 볼 예정입니다.

Dowon Koo, Backend Engineer, Engineering Division, MyMusicTaste

Intro) 잘 편집해주세요. 막상하니까 어렵네요.
Shoot)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백앤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이제 입사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구도원이라고 합니다.

Q1. MyMusicTaste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팬들과 아티스트를 서로 연결해주는 회사로서 공연도 성사시키고, 팬 사인회와 같은 여러가지 행사들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진 회사입니다.

Q2. Engineering 부서의 특징과 업무 내용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MMT에서 개발팀은 팬들과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이뮤직테이스트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을 개발팀에서 개발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팬과 아티스트의 ‘연결고리’이자 ‘소통창구’

Q3. 도원님이 맡고 계신 포지션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저는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곳에서 발생하는 많은 주문 목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Q4. 팀에서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 개발 자체를 잘하는 사람도 물론 중요하지만, 좀 더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더불어 팀원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Engineering Day & Engineering Retro in MyMusicTaste

Q5. 팀의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가요?

저희 개발팀에서는 한 달에 한 번 Engineering Retro, 두 달에 한 번 Engineering Day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Engineering Retro는 한달 동안 개발팀이 어떻게 걸어왔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 지 서로 나누는 자리이자 서로 감사할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누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Engineering Day 는 기술적인 교류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도 함께 다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시간이 우리 개발팀을 좀 더 풍성하고, 계속 다니고 싶은 부서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그렇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 함께 발전하기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게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저희 회사가 K-POP과 관련이 깊다 보니 평소에 안보던 음악 방송도 보고 관련 분야에 관심을 더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팀 내에서는 관련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Q7. 입사 전에는 몰랐던 회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MMT에 와서 아티스트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점? 그런 점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또 개발팀 내에서 서로 비난하는 게 없어서 상대방의 의견에 타박하지 않고, 서로 존중해 주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팀은 완전히 수평적인 문화여서 억지로 지시를 받고 해야 되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저희 회사 휴게공간에는 먹을게 많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부유해졌습니다. 이게 장점이죠?

‘아, 나는 코딩을 해야 하나 보다!’

Q8. 대학교때의 전공과 현재 업무와의 연관성은 어떤가요?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개발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제가 학교를 다닐 때 공부했었던 과목중에 프로그래밍을 되게 좋아했었기 때문에 ‘아, 나는 코딩을 해야하나보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딩의 ‘나의 생각을 바로 표현할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9. 업무 수행 중에 어려움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팬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입사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바로 배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잘못되는 거 아닌가?’, 내가 우리 서비스 망가뜨리는 거 아니야?’ 그런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 때 어려움을 딛고 나니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Q10. ‘전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는 회사의 미션처럼 일상에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실천하는 것이 있나요?

저는 항상 개그를 해서 사람들을 웃겨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이상한 말을 듣고 있는데, 제가 근래에 살이 많이 빠졌거든요, 그랬더니 멤버들이 재미도 살과 함께 빠졌다고 놀립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한 번 웃습니다.
어쨋든 우리 팀원들을 웃기기 위해서 드립을 많이 칩니다.

His real life in MyMusicTaste

Q11. MMT에서 이루고 싶은 본인의 목표 혹은 꿈이 있다면?

이루고 싶은 목표?
먼저 회사 근처에 저의 명의로 된 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하)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Core Framework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또 Open Source 개발에도 참여하고 싶고, 우리 회사의 기반이 되는 Core Framework System을 개발해서 저의 개발 폭을 더 넓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12. 마지막으로 미래의 MMT 멤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일단 개발을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을 환영하고 또 저희가 스타트업이다 보니 도전하는 일이 많아서 이런 부분에 ‘두려움이 없다!’ 하시면 바로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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