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팬 중심의 글로벌 공연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어떤 일을 할까?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 디비전의 ‘Head of Growth’ 명수님을 소개합니다!

Durirang
MyMusicTaste
6 min readJan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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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뮤직테이스트는 “STOP WISHING, START MA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멤버인터뷰에서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글로벌 인재들이 어떻게 수요자 중심의 완전히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진솔하게 알아 볼 예정입니다.

Myungsoo Kim, Head of Growth, Platform Division, MyMusicTaste

Shoot)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뮤직테이스트 Growth팀의 Head를 맡고 있는 김명수라고 합니다.

Q1. MyMusicTaste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팬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디에 공연을 원하는 팬들이 많은지 그리고 어떤 아티스트를 원하는지를 확인을 하고, 실제로 공연을 기획하거나 아티스트의 MD상품, 다양한 프로젝트를 팬들과 함께 성사시키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Growth 팀의 특징과 업무 내용은 무엇인가요?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Growth팀은 가장 기본적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Data-driven decision making을 위해서 마이뮤직테이스트 내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저희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팬들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전 세계 어느 도시에, 어떤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리면 팬들이 많이 올까?’의 공연 수요 예측을 하는 티켓 판매량 예측 모델링을 하는 것 입니다.
또 하나는 온라인으로 MD를 판매했을 때 또는 아티스트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수요가 얼마나 되고 어떻게 최적화하여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지 프로젝트를 가장 성공적으로 만드는 연구를 하는 프로덕트 마케팅, 데이터 분석, Growth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이 모든것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Data Infra를 만드는 Data Engineering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Q3. 하루 중에 이루어지는 업무 프로세스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각자 팀에서 필요한 일들 중,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팀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서 입사면접을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각 파트별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할 때 함께 참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Growth팀은 팀 내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닌 사업적으로 다른팀과 긴밀하게 업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팀과 업무에 대한 결정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4. 팀에 어떤 조건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가요?

세 가지가 있는데, 먼저 첫 번째는 현재 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링을 하거나 웹 트래킹, 웹 분석을 하고 있기때문에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희 팀에서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점은 Growth 팀의 목표가 ‘데이터 분석 자체를 잘하자’ 보다는 이것을 기반으로 ‘회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내자’ 라는 것이 팀의 존재 목표이기 때문에 분석도 잘 하면서 시야는 넓게, 본인이 하고 있는 것에서 Trade-off를 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업무들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발견하는 것도 많고 정리가 안 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함께 논의하는 태도를 가지신 분이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Q5. 입사전에는 몰랐던 회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회사가 빨리 성장하고 있다는 것, 급격한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몰랐는데 다니면서 알게 된 것은 회사가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조금 덜 외국스럽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밖에서 봤을때는 채용 사이트도 영어로 되어 있고, 모든 웹사이트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사실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입사하면 ‘모두가 영어로 대화하나?’,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적응하지 못하나?’ 라고 생각는데, 제가 다녀왔던 다른 회사들과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자유롭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Q6. 업무 수행 중에 어려움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모두 그렇듯이 매 순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분석은 분석대로 계속 해야 하는데, 팀관리와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리소스를 분배하고 사람을 채용하는 일들을 계속 진행해야 되서 context change가 정말 빨라야 합니다.
팀장으로서 관리를 하는 일이 정말 어렵다고 느끼고 매번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7. 요즘 팀 내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 팀에 유행하는 것은 재택근무 입니다.
집중업무를 하고 집에서 일할 때, 집중이 잘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유행은 아니지만 요즘들어 부쩍 많이 하고 있습니다.

Q8. MMT에서 이루고 싶은 본인의 목표 혹은 꿈이 있다면?

회사가 아주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는데에 Growth 팀의 역할이 정말 컸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할 수 있게끔 팀의 성과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저랑 같이 하는 팀원분들이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 ‘이 팀에 있어서 내가 커리어에 있어서 정말 큰 경험을 했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MMT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 “

Q9. 미래의 MMT 멤버에게 전할 메세지가 있다면?

저희 팀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두가 재미있게 일하는 것, 본인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열심히 해야 되니까 한다’는 것이 아닌 환경을 잘 만들어서 ‘이 일을 정말 잘 하고 싶다’라고 느끼고 열심히 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팀원 분들도 다 같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할텐데, 이런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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