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위한 꿀팁-buffer
소셜미디어 스케줄링 서비스인 Buffer를 소개합니다.
연말이라 다들 많이 바쁘시죠? 그렇다고 내 회사, 서비스 소셜미디어 계정 운영을 쉴수도 없고…
스타트업 대표님들, 멤버분들 당연 직접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등을 운영하실텐데요. 서비스 운영도 하고, 소셜미디어 계정 관리도 하고 정말 쉽지 않죠?! 저희도 직접 블로그에 글도 쓰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데요. 이게 참 만만치 않더라고요.
내 서비스, 회사의 소셜미디어 계정 운영 관리 이젠 Buffer로 하자
그래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바로 buffer라는 서비스인데요. 버퍼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링크드인 등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아쉽게도 아직 인스타그램은 제공하고 있지 않네요. 텍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를 스케줄링해놓으면, 시간에 맞춰 공유가 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었는지를 분석해줍니다.
버퍼 기능 1: Content
좌측을 보면, 연동한 소셜미디어의 계정이 보이고요, 우측에 Content, Analytics, Schedule, Setting 의 탭들이 있어요.
콘텐츠화면은 스케줄링 해놓은 콘텐츠들이 공유될 시간 순서대로 보이네요. 순서는 쉽게 바꿀 수 있어요. 제일 나중에 공유할 것을 바로 올릴 수도 있고요. Shuffle 기능도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는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5개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구글 플러스, 핀터레스트의 10개의 콘텐츠만 스케줄링 할 수 있어요. 현재는 하이브아레나 트위터 계정만 연결해놓고 하루에 하나의 콘텐츠를 오픈하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트위터에서 꼭 해쉬태그 쓰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버퍼기능 2: Analytics
최근 공유된 순서로 이미 버퍼를 통해서 공유한 콘텐츠들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달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분석탭이 있어요. 오늘 오후 하이브아레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12에 공유된 이미지는 화면 스크린샷을 하던 오후 4:12까지 1번의 리트윗, 1번의 좋아요가 됐고요. 5.3k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 Potential은 도달한 사람 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1번 리트윗한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수가 약 5,000명이 넘거든요.
이렇게 분석까지 해주고 있어, 어떤 콘텐츠가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사는지, 어떤 해쉬태그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쉬태그인지 찾을 수 있습니다.
Re-Buffer는 괜찮은 콘텐츠일 경우 또 스케줄링하여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버퍼 기능 3: Schedule
말그대로, 공유할 콘텐츠를 스케줄링하는 기능입니다. 요일과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요, 시간 같은 경우는 default값으로 하루에 3번 스케줄링을 한다고 했을 때, 트윗을 하면 효과가 좋은 시간으로 세팅해줘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휴일인 일요일, 12월 25일 그리고 1월 1일은 제외하고 설정해 놓았어요.
물론 더 자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니 입맛에 따라 콘텐츠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버퍼 기능 중 세팅은 아래의 이미지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버퍼에 대한 블로깅을 하면서 버퍼라는 기업에 대해서도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멋진 회사였어요.
여담이지만, 버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에 투명성 부분이 있는데요. 너무도 투명하게 버퍼의 대표를 포함한 멤버들의 급여 계산방식을 다 오픈하고, 대표부터, 멤버들의 급여를 공개했어요. :-P 참, 버퍼는 멤버들이 전원 리모트로 일을 합니다. 버퍼는 구인 중! 이런 회사는 적극 알리고 싶어요.
서비스도, 기업도 마음에 드니, 제가 그냥 있을 수 없죠. 바로 결제했습니다. 1년을 결제하기엔 부담스러워서 한달 먼저 써보려고요.
10 USD/month고요. 25개까지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결할 수 있고, 100개의 콘텐츠를 스케줄링할 수 있습니다.
자, 다음 포스트는 버퍼의 서비스 중 하나인 Pablo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