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콘텐츠를 활용한 영유아 개인 맞춤형 식습관 관리
냠냠키즈 고객 사례
평생을 책임지는 첫 단추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말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적용됩니다.
식습관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영유아기의 영양섭취는 그 당시의 건강 유지 및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평생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영유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지만, 편식하는 아이의 습관을 고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편식하는 음식을 강요했다가 해당 음식에 반감이 생겨버리면 아예 손도 대지 않을 수 있고, 먹기 싫은 음식을 먹으면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상을 주는 것도 음식에 대한 호불호를 고착화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아이가 음식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해야,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지도할 때는 아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종류의 영양소가 필요한지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인 시립 장현예다음어린이집은 누비랩의 냠냠키즈를 활용해 원아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놀이처럼 즐기는 점심 식사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시립 장현예다음어린이집에는 약 60여 명의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만든 점심이 제공되는데요.
선생님이 식판에 적절한 양을 배식하면, 아이들이 직접 식판을 자리로 가져갑니다.
교실 한쪽의 책상 위에 식판을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를 설치해두어, 아이들이 식판을 받아 자리로 가져가는 길에 들러 각자 자신의 식판을 스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캐너는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 형태로, 아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터치해 선택하면 3초 카운트 후에 식판 사진이 찍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스캐너에 ‘캐니’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만들어 붙여두었고, 아이들이 식판을 스캔하면 태블릿PC에 토끼, 공룡 캐릭터가 나와 아이들의 식사를 응원하는데요.
이처럼 아이들이 스캐너를 사용할 때마다 캐릭터들이 상호 반응을 보여주니, 아이들은 스캐너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말을 걸기도 합니다.
각자 식사가 끝나면 빈 식판을 한 번씩 더 스캔하는데요.
아이들이 잔반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은 식판을 스캔했을 경우, 캐니가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줍니다.
이는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행동에 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자발적인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습니다.
또한 밥 먹기 전/후 식판 스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냠냠트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냠냠트리는 아이들의 누적 스캔 횟수가 일정 횟수를 넘으면 나무에 사과가 열리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인데요.
같은 반 아이들이 모두 다 같이 열심히 스캔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나무에 사과가 10개 열리면 그 주에 실물 사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하여, 스캔을 놀이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오늘 누비가 찍은 점심 식판 사진이에요
아이들이 열심히 스캔 한 결과는 아이들이 하원한 후에, 메신저 앱을 통해 부모님께 리포트로 전달됩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음식을 얼마나 받아서 얼마나 먹었는지, 어떠한 영양소가 충족되었고 어떤 영양소가 비교적 부족한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각 영양소가 풍부한 메뉴를 추천하고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한 주의 마지막 날에는 종합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한 주 동안 얼마나 골고루 먹었는지, 어떤 메뉴를 가장 좋아했는지, 식사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결된 식습관 관리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