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뉴비어가 누비랩에 스며드는 방법

신규 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Nuvilab
Nuvilab 누비랩
5 min read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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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은 마치 학교에 입학할 때와 같은 설렘을 안겨줍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가방을 메고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처럼 새로운 환경과 인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죠.

누비랩에서는 뉴비어라 부르는 신규 입사자들이 누비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세팅하고, 누비랩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그중 뉴비어와 구성원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깊은 소속감을 갖고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떼기🌿 — 어색함, 걱정 모두 떼기

회사에 새로 입사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낯선 환경 대한 긴장감과 어색함 또는 맡은 일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비랩은 랜덤 런치 프로그램인 떼기를 운영해, 뉴비어가 기존 구성원과 대화하며 입사 후 느낄 수 있는 어색함과 걱정을 모두 떼어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비어는 입사 직후, 떼기 상대로 기존 구성원 3명을 랜덤으로 뽑습니다. 이후 한 달 간 떼기 상대에게 먼저 식사를 제안하고,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하는 것이 뉴비어의 미션입니다.

떼기 상대를 뽑고있는 뉴비어들. 사무실에 있는 일회용 숟가락을 뽑기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평소 점심시간은 60분이지만 떼기 점심시간은 총 90분입니다. 같이 커피까지 천천히 마시며 편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요. 또한 즐거운 떼기 후 계산대 앞에서 서로 계산하려 할 필요 없도록, 기존 점심 식대와 별도로 뉴비어와 떼기 상대의 점심 식비를 인당 2만 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비어가 슬랙에 남긴 떼기 후기

누비랩의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서베이 결과, 만장일치로 ‘떼기 프로그램이 회사 생활에 도움 된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뉴비 메이트 — 온보딩 도우미

뉴비어는 입사 첫날 온보딩 도우미인 ‘뉴비 메이트’를 만나게 됩니다. 뉴비어가 입사하기 전 뉴비어의 직속 리더와 Culture&Growth팀이 상의해, 뉴비어와 같은 팀 내 업무 관련성이 높은 구성원을 뉴비메이트로로 선정하는데요. 뉴비어가 업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회사 생활 및 분위기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지정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입니다.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 전반적인 생활 및 분위기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뉴비메이트

뉴비 메이트는 뉴비어의 온보딩 기간 동안 크게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합니다.

먼저 업무 환경 세팅을 지원합니다. 문서 권한 전달, 협업 도구 세팅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봐주고, 궁금한 사항이 있는지 틈틈이 확인하여 업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뉴비어의 회사 생활 및 문화적 적응을 지원합니다. 입사 첫 일주일간 동료들에게 뉴비어를 소개하거나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율합니다.

뉴비메이트로서 뉴비어와 점심 식사 또는 티타임을 진행하며, 사소한 부분이라도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에 필요한 비용은 따로 예산을 마련해 누비랩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누며들기 — 안녕하세요, 저는 뉴비어 입니다.

떼기가 신규 입사자와 기존 구성원 간 일대일 온보딩 프로그램이라면, 누며들기는 다대다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세 달에 한 번 누광이라 불리는 누비랩 사무실 광장에 모여 뉴비어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누며들기 프로그램에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는 뉴비어들

MBTI, 취미, 요즘 관심사,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등 각각 개성 있는 뉴비어들의 소개를 통해, 기존 구성원들은 뉴비메이트나 떼기 상대가 아니더라도 함께하게 된 신규 구성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리 보드 — WE ARE MAKING HISTORY

누비랩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 쪽에 검은색 보드가 세워져있는데요.

바로 누비랩과 함께 했던 누비어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히스토리 보드입니다.

히스토리보드에 본인 이름을 쓰고 있는 뉴비어

뉴비어는 입사 첫날 히스토리 보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누비랩에서 함께 만들어나갈 역사의 시작을 기념합니다.

누비랩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입사자인 뉴비어의 적응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적응을 잘 마치고 뉴비어에서 누비어가 된 구성원들이 직접 남긴 온보딩 프로그램 후기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 “저와 다른 직군의 누비어들을 뽑을 수 있도록 그룹핑되어있는데, 덕분에 업무상으로 접점이 없더라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떼기를 통해 조금 더 넓은 관점으로 회사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떼기 상대가 다른 구성원과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어색한 상황에서 서로 이야기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낯선 환경 속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많은 누비어 분의 서명이 적혀있는 히스토리 보드에 제 서명을 적으며, 저도 누비어가 되었다는 소속감이 느껴졌습니다.”
  • “궁금한 게 있어도 주변 분들이 모두 바빠 보여 언제, 누구에게 물어볼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었는데요. 고민할 필요 없이 뉴비메이트에게 물어 보면되어 든든했습니다. 업무뿐만 아니라 소소한 생활 팁들도 큰 도움이 되었고 다른 구성원들을 소개해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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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인사이트로 건강한 행동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